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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동 일대 '창업 밸리'로 본격 조성

e분양캐스트 입력 2020.11.02 10:43 수정 2020.11.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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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일대에 창업 밸리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200팀, 1000여 명 이상의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9일 열린 제8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이 “조건부가결” 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의 축적된 경험과 성장의 중단 없는 지속·확산을 위해 국비지원사업 선정을 추진해왔으며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 20.9)  ’ 20년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G-local 대학타운형 안암 창업 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9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2024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예산 486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안암동 캠퍼스 일대는 창업공간이 지금의 6배 규모로 확대되어 200팀, 1000여 명 이상의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초기, 실전,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 기업의 단계에 맞는 육성전략을 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최종적으로 2024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 486억 원을 투입해 안암동 고려대 일대를 창업 밸리로 만드는 도시재생을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투자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에서 창업가 1000명 이상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부터 바로 예산이 투입되어 생애주기 단계별 창업 육성 모델에 따른 3가지 창업공간(창업 스튜디오·창업 스테이션·레벨업 스튜디오)이 조성된다. 


더불어 창업에 중점을 둔 지역상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과 시설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민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안암 어울림센터’가 안암역 일대에 들어서고, 청년창업가들의 주거공간인 ‘스타트업 하우징’도 조성된다. 일대 생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어울림센터 : 안암역 인근에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민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으로 주민소통방과 북카페,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스타트업 하우징 :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서울 주택도시공사 도전숙 신규 브랜드 “에이블 랩(ablab)”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전거리 조성사업 : 노후 주거지 일대 도로포장을 개선하고, 방범 CCTV와 LED 가로등,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 


▶캠퍼스타운 문화가로 조성 : 대상지 남‧북측 총 700m의 거리를 정비해 보행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축제 및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창업 중심 도시재생의 전국적 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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