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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상승률 1위는 제주 서귀포시, 2위는?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5.31 09:32 수정 2018.07.12 17:47
조회 14725추천 7

최근 1년 새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17.81%)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제주시(16.7%), 부산 동래구(14.95%), 부산 해운대구(13.61%), 전남 장성군(13.34%) 순이다.


제주는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개장 및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산은 센텀 2 지구 산업단지 조성 및 주택 재개발 사업,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및 제2경부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해 공시했다. 올해 전국 땅값은 전년 대비 평균 6.28%가 올랐다. 지가 상승률은 2013년부터 꾸준히 올라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 제주•부산 등지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소 상승지역은 강원 태백시

 


올해 시군구별로 땅값이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최소 상승 지역은 강원 태백시(0.54%)이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0.91%), 전북 군산시(1.14%), 경기 용인시 수지구(1.53%), 경기 파주시(1.58%) 순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원도 태백은 석탄산업 침체로 인구가 급격히 줄고 산타파크 조성산업이 지연되면서 영향을 미쳤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정비사업 지연. 전북 군산은 제조업 불황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15년째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5년째 서울 중구 충무로 1가(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다. 상업 지역인 이 곳의 공시지가는 3.3㎡당 3억 129만 원으로 전년(2억 8380만 원)보다 6.16% 올랐다. 


주거 지역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의 공시지가가 3.3㎡당 4818만 원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가장 높았다.


개별 공시지가 어디에 쓰이나?


개별 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가격공시 기준일은 표준지ㆍ개별지 모두 매년 1월 1일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지자체 민원실에서 6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람하고 이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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