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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0분 8호선 등 4개 노선 품은 별내는 지금

리얼캐스트 입력 2017.09.20 08:55 수정 2017.09.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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ᅵ 서울과 가깝다는 입지 덕분에 ‘강북의 판교’로 화려하게 데뷔



별내신도시는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일원에 개발면적 509만㎡, 수용인구 7만3,000명 규모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서울시청 기준 동쪽으로 16km지점,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 등 서울 경계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2009년 하반기 첫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 속에 순위 내 마감이 진행되고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었었죠.



ᅵ 생활인프라 대거 확충되며 도시 위상 달라져



이런 까닭에 한때 ‘강북의 판교’라고 불렸으나 중대형 단지가 많아 2010년 초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타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교통•교육•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면서 도시의 위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ᅵ 8호선 개통으로 강남접근성 20분대로 획기적 단축



기존 외곽순환도로 별내IC와 경춘선 별내역이 주요 교통 인프라였지만 지난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남구리 IC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하여 서울로의 이동이 원활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별내 북쪽으로 서울지하철 4호선(2019년 예정)과 남쪽엔 8호선(2022년 예정)이 각각 연장 개통될 예정으로, 4호선으로 서울역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지고, 8호선을 이용하면 잠실 등 강남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대폭 단축됩니다. 여기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구축되어 운행 중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예비타당성조사대상) B노선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GTX까지 4개 노선 이상이 지나는, 택지지구 중에는 흔치 않은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죠.



ᅵ 오랜 숙원사업 ‘메가볼시티’ 정상화…수도권 동북부 랜드마크로



이 뿐만이 아닙니다. 별내신도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메가볼시티’가 올 초 신규사업자에 토지가 일괄 매각되면서 정상화 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약 7만4,000㎡ 부지에 총 사업비 9,356억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메가볼시티 기본 설계가 마무리단계에 있고 빠르면 올해 안으로 남양주시에 건축심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질없이 잘 진행이 된다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고, 그 수혜를 별내신도시가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ᅵ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시 자족도시로 성장



또한 지난 7월 28일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공동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달 말경 각 지자체가 정한 후보예정지의 경계지역에 하나의 후보지를 선정해 공동으로 유치 신청을 할 계획이라 이목이 집중됩니다. 현재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남양주시 등 4개시 3곳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인데요. 


두 지자체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많은 첨단기업, 그리고 서울 강남에서 가장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을 내세우며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일 오는 11월 유치가 확정이 된다면 별내 역시 판교와 광교 같은 최첨단 테크노밸리를 품은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ᅵ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시세 오름세



이러한 대형개발호재로 별내 아파트 매매거래는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시세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토부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별내신도시 아파트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별내아이파크2차’ 전용 72㎡의 경우 7월에는 4억7,000만원(18층)으로 거래됐으나 한달 뒤인 8월에는 700만원이 오른 4억7,700만원(21층)에 계약됐습니다. 쌍용예가 전용 101㎡ 역시 7월엔 5억2,000만원(4층)이었으나 8월 5억2,500만원(10층), 9월 5억3,000만원(9층)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ᅵ 인근 신도시 대비 풍부한 대기수요, 굵직한 호재 가격 상승 여력 높아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미사나 다산 등 인근 신도시 대비하여 프리미엄 형성 폭이나 가격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 같이 전망하는 근거가 뭔지 부동산 전문가 K씨의 얘기 들어보시죠. 


“미사의 경우 불과 3년 전만 해도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미분양이 많았으나, 지하철 개통 호재 등으로 수천, 많게는 수억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습니다. 다산신도시 시세가 뛰고 호가가 상승한 것도 8호선 개통 호재 영향이 컸고요. 별내신도시 역시 그렇습니다. 강남을 20분이면 도달하는 8호선 연장선 호재가 있고 더 나아가 이 지구는 4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을 품은 초특급 교통 호재에 메가볼시티 등의 굵직한 개발 호재까지 뒷받침하고 있죠. 게다가 지난 4년 간 신규공급이 없어 대기수요도 풍부하고요. 때문에 미사나 다산보다 향후 프리미엄 형성 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ᅵ 별내에서 4년만에 나오는 신규공급에 수요층 관심 Up↑



이러한 별내신도시에서 4년 만에(임대제외) 신규공급이 이루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분양하는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인데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66㎡, 74㎡, 83㎡, 총 1,100실 규모의 대단지라고 합니다. 최근 주거문화 트렌드에 맞춘 신개념 상품인데다 별내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이고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 그리고 전 실이 이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이란 점 때문에 문의가 많다고 하는데요. 생활숙박시설이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시설을 말합니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통해 숙박업이 '일반 숙박업'과 '생활형 숙박업'으로 구분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요. 지금까지 서비스드 레지던스, 혹은 레지던스 등으로 불리며 주로 외국인,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호텔로 활용되면서 부산, 제주도 등에서 많이 공급됐습니다. 


하지만 이 단지는 레지던스형이 아닌 주거형으로 공급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일단, 전 실이 중소형으로 지어져 3~4인 가구가 살기 좋고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과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됩니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IOT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아파트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주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우미건설이 올 하반기에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럭에 전용 60~85㎡ 아파트 5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ᅵ ‘강북의 판교’ 별내의 상승세는 이제부터가 시작!



사업시작 12년 만에 인구 7만여명의 완성형 신도시로 탈바꿈된 별내신도시.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 상승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별내 시장을 바라보는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안정된 생활인프라를 갖춘 완성형 신도시 별내는 강남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8호선 연장선에 GTX 등 광역교통망 호재를 더해서 발전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 외 메가볼시티,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등 굵직한 호재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으니 머지않아 ‘강북의 판교’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도시로 급부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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