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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명시, 시흥지구는 유력 후보지역!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05 16:18 수정 2018.11.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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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러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자 결국에는 공급카드를 꺼냈습니다. 그동안에 정부에서는 신규로 신도시, 택지지구를 통한 인위적인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 2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고, 민간 도시개발구역 등 주택 공급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입니다. 상대적으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양주, 파주 운정 신도시에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3시 신도시 개발에도 부정적인 이유로 작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지난달 주택 공급을 늘려서 주택 가격을 잡는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수도권 안에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도시나 택지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것인데요. 그동안에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었던 정부로서는 정책 실패를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연말에 3기 신도시의 위치와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혀 관련 업계에서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9.21대책 발표했을 당시 우선 수도권 4~5곳에 330만㎡ 이상의 거대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과,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부지에 3기 신도시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자면 서울과 대략 25km 떨어진 서울 접경도시에 신도시가 개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김포시, 주변의 미개발지역이 떠오르고 있지만 이들 지역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이나 관리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거에 부금 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된 광명, 시흥지구와 하남 감북지구,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와 고양시 장항동 및 과천시 일대를 후보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부지 규모가 넓고, 이미 그린벨트가 해제된 광명, 시흥지구와 하남 감북지구가 가장 유력한 3기 신도시 후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발언입니다.

 

광명, 시흥지구는 처음부터 경기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736만㎡에 9만 5000세대의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조성이 계획되었던 곳입니다.

 

 

서울 서남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ktx 광명역과 서울 외곽 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돼서 서울의 집중되어 있는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는 명당자리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여건 악화와 원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 2014년 결국 기정이 해제되었습니다.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취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별 관리지역이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후에 추진했었던 공공 주택 지구를 방지할 경우 난개발이 예상되고 투기 가능성이 점쳐져 일정 기간 개발을 제한한 제도입니다.

 

이후에 KTX 광명역 인근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면서 광명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자면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10월 기준 3.3㎡당 1145만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8.4% 상승하는 동안 광명시 아파트 26.1%로 올랐습니다.

 

 

광명시의 집값 상승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광명, 시흥지구 내 주택 공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나 택지지구 조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장 집값이 안정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광명역세권 지구와 가깝고 기반 시설이 갖춰진 만큼 당장 주택 공급에 나서도 택지지구 초기에 나타나는 입주민 불편도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쉽고 같은 해 개통했던 수원~광명 고속도로도 가깝습니다.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도 최근에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인천시, 광명시, 시흥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광명 KTX 연장선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은 인천대공원~광명시, 인천대공원~독산, 인천대공원~시흥시 매화동, 총 3개 노선을 검토 중입니다.

 

광명시와 시흥지구는 규모가 큰 데다가, 기존에 도시계획이 체계적으로 짜여있었던 만큼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추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신도시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다량의 주택 공급도 가능해서 매력적인 지역으로 보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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