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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 "판교 집사자" 부자 된 이유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2.11 18:36 수정 2017.12.13 10:12
조회 117868추천 25

 

 

미래를 알면 인생이 즐겁다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가 어느 땅이 노른자 땅인지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는 흔히 드라마에서 판교 투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 때 사놓을걸.", "투자는 판교지!"라는 대사를 쉽게 볼 수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최근 종영한 KBS2 '고백부부' 드라마에서도 판교 투자에 대한 대사가 나옵니다. 역중 손호준은 1999년 대 배경으로 돌아가게 되며 이는 부모님게 판교나 광교에 땅을 사거나 전 재산을 투자하라는 말을 하게되죠. 하지만 평소 통통 튀는 역으로 나오는 손호준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몽둥이를 들고 손호준에게 화를 냅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화에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아들의 말을 들은 손호준의 부모님은 결국 기사를 거느리는 부자가 됩니다.


뜨거운 감자, 판교

 

'판교입성은 로또 당첨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판교에 비길 만한 불후의 명작이 없을 것이란 주장이 대세였습니다.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답게 모든 투자여건이 베스트였으며,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던 무수한 서민들이 판교드림을 꿈 꾸게 된 것이죠. 판교신도시의 투자메리트는 'A+'수준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판교신도시는 유망투자 0순위에 해당되었으며, 그 당시 몇몇 관련기관의 설문조사를 보아도 유망투자처 N0.1은 단연 판교였습니다.

하지만 악재 역시 없지 않았습니다.
청약자격은 대폭 강화되었고, 혼란과 함께 집단반발이 불가피해졌었습니다. 청약전략 수정은 물론 엄청난 경쟁률까지 속속 발표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일각에서는 판교 투자메리트를 둘러싼 부정적인 전망까지 내놓았으며, 판교만 바라보던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또 청약자격이 바뀐 후부터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청약통장 아껴쓰기'입니다. 서울 동시 분양 청약경쟁률이 거듭 미달 된 상황에, 그 원인을 판교 청약 때 쓰려고 통장을 꺼내지 않는 등의 일까지 생기게 된 것이죠.

 

 

판교, 그 때나 지금이나 왜 이렇게 뜨게 된 것인가?


판교가 뜨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강남 접근성과 자연환경, 인프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곳을 찾은 결과 최적의 주거지로 선택한 곳이 바로 '판교'라는 점이라는 것이죠.

판교는 자가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약 20분이면 강남에 도달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서도 강남 등 서울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이 외에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 2019년 예정되어 있는 서판교역의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강남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우수한 생활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판교는 이미 상류층 수요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상의 0.1%의 상류층 수요가 몰려들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을 이을 최적의 프리미엄 주거지로 나날이 거듭나고 있습니다.

 

 

판교는 이처럼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환경까지 갖추었습니다. 청계산과 백운산, 운중천 등 산과 천을 따라 자체의 녹지율도 37.3%레 달해 주거 환경이 매우 뛰어납니다. 신도시의 특성상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판교택지지구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초대형 복합시설 단지 알파돔시티와 일반 백화점의 2배에 달하는 크기의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등 다양한 상업과 문화생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관심 많고 인기 많은 판교에도 고난은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인기가 많은 지역일수록 수요는 몰리게 되니 이로 인한 교통 문제는 생기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사통팔달 교통망이라고 하지만 판교테크노벨리를 오가는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건물 주변만 계속 빙빙 도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의 문제점으로는 판교테크노벨리에 근무하는 직장인 7만 4,000여 명의 76.4%가 외지 거주자라서 직장과 주거가 분리되는 직장, 주거 분리현상 때문입니다. 대부분 2~30대인 직원들이 부담하기엔 판교의 집 값이 비싸기 때문에 직원들의 불만과 주거 문제가 동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벨리와 인접한 금토동 일대에 제3판교테크노벨리를 조성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판교 지역의 직장인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제3판교테크노벨리 일대에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과 여가, 직장과 가정,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는건가요? 제3판교테크노벨리가 조성됨에 따라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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