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통, 대규모 개발 지역 지정 등 개발호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된 호재로 작용하며, 향후 불황기에도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일수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향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서 꾸준하게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부가 바뀐 후 발표되어 왔던 부동산시장 규제로 시장과 실수요자 심리가 다소 위축되었지만 시흥과 김포, 하남 등의 수도권 지하철 개통 예정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차나 버스 이동은 요즘 같은 날씨에 눈이나 비 등의 자연재해의 문제와 함께 교통 체증의 우려가 동반됩니다. 하지만 반면 지하철의 경우 대체로 정확한 시간에 열차가 도착해 이동하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이들 지역의 지하철 개통은 반가운 소식이 될 수밖에 없겠죠.
또한 시흥과 김포, 하남 등의 지역의 장점은 1순위 자격 강화, 전매 제한 금지 등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과 함께 서울보다 집값이 저렴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 지하철 개통 호재까지 겹쳐 기대감이 한껏 달아올라 있어 시장 가시의 상승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지하철, KTX, 경전철 등과 같은 철도 대중교통은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호재가 됩니다. 철도시설 여부에 따라 집값 상승에서 큰 차이가 나게 되며 미래가치 평가도 엇갈리기 때문이죠. 지하철 개통으로 인해 새로 들어설 아파트나 기존 아파트 모두에 해당될 만큼 파급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수도권에 들어선 지하철은 대표적인 부동산시장 호재입니다. 버스나 택시에 비해 교통 체증 걱정 없이 비교적 정확하고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며, 서울 집값에 치인 직장인에게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개통이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설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분양권 역시 붙는 웃돈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동탄역 바로 앞에 위치한 ‘린스 트라우스 더 센 트럴’의 92㎡의 경우 분양가(약 3억 원) 대비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가 하면, 동탄역과 거리가 먼 동탄 2신도시 타 단지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한 것과는 대조 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철도 노선 개통이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내년 지하철 개통을 앞둔 지역에 큰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부동산 업계 자료에 따르면 내년 개통되는 주요 지하철 노선으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노선과 더불어 신분당선 2단계 연장 구간, 김포도시철도, 5호선 연장 구간 등이 꼽힙니다.
9호선은 강남과 연결되는 노선인 만큼 수요자의 관심도 역시 높아질 전망으로 노선이 지나는 수혜 지역은 최근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내년 10월경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노선(종합운동장~보훈병원)으로 8개 정거장이 추가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집값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포도시철도 역시 지하철 개통을 앞둔 대표 수도권 대표 지역입니다.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한강 신도시에서 김포공항 역까지 약 23km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인선 연장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개통되면 인천에서 시흥·안산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된다. 마지막 연장노선인 4호선 한대앞역에서 수원역까지 연결되면 인천-수원 간 전철 소요시간은 90분에서 55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내년 말 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됩니다. 기존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4.75㎞ 구간에 걸쳐 강일역·미 사역·풍산역이 우선 개통되고 2020년까지 덕풍역·하남시청 역·검단산역이 추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지하철 개통 호재 지역은 불황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부동산 상승기에는 더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 수요가 많고 선호도가 높은 강남, 광화문(시청), 여의도로 연결되는 노선일수록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하철 개통을 염두에 두고 내 집 마련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기대감이 집값에 미리 반영돼 있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지하철은 계획 확정, 착공, 완공 등 3단계에 맞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 시점에 차이가 있으므로 실 거래가와 매물 등을 통해 적정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분양 및 입주물량 등의 집값 영향 요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