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시장이 많은 규제를 받으면서 상가형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가를 임대하거나 직접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비교적 규제 강도가 낮기 때문이다.
상가 임대로 많이 찾는 업종이 카페와 편의점이지만 이마저도 임대료와 직원 고용 문제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공간 대여가 급부상 중이다. 편의점처럼 직원 고용 문제도 줄어들뿐더러 임대료 이상의 월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카페와 같은 곳에서도 ‘카공족(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존 카페와 스터디 카페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은 카페를 독서실이나 사무실의 개념으로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처럼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공부를 하거나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카페도 단순히 커피만을 즐기고 수다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화를 즐기며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카페와 복합 공간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가 분양 및 비어있는 상가 활용에 대한 또 다른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카페는 다른 복합 공간 또는 공간 대여 카페와 차별되는 구성으로 힐링 카페의 1층 공간 자체를 단독으로 임대하는 부분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힐링 카페는 1층 공간이 부분 통유리로 설치되어 넓은 공간에 계속적으로 머물러 있더라도 느낄 수 있는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통유리로 탁 트인 전망과 밝고 쾌적한 실내 공간이 제공된다.
공간 활용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조리공간이 별도로 제공되어 카페를 이용하는 도중 준비된 각종 취사도구들로 요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배달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벽돌 인테리어와 쾌적함으로 위생적이며 깨끗하여 학습하기 적합한 공간, 파티를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공간 이용 목적에 맞는 빔 프로젝터, TV와 대형 LED 모니터,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힐링 카페는 기존 공간 이용료에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