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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살리는 '그림 인테리어' 요령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0.12.04 10:39 수정 2020.12.04 10:39
조회 6728추천 4



요즘은 어디를 가나 그림 액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병원이나 은행, 마트 학원 등 손으로 일일이 꼽기도 힘들 정도이다. 시즌별로 찾아가는 콘도만 해도 주방에 그림이 한 점씩 걸려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제 그림은 예술이나 고상한 취미가 아닌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집 안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림은 개성을 표출하거나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 있어 더없이 좋은 인테리어 소재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공공장소에 부는 미술 열풍과 시립미술관,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리 작품들로 그림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공간을 살리는 그림 인테리어 요령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은 공간의 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세련됨을 더하는 그림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집 안의 공간별 특성을 살려 작품을 고르자




집 안의 공간에 따라 잘 어울리는 그림의 종류도 다르다. 튀지 않는 색상으로 소파 뒤 벽면에 와이드 한 대형 그림을 걸어보자. 거실이 더욱 넓고 웅장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때는 거실 전체의 톤과 부분의 톤을 체크해야 한다. 그림과 가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인만큼 그림의 컬러가 주변 가구, 특히 패브릭의 컬러와 매치가 잘 되어야 한다. 두 색을 통일시키거나 보색 대비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거실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므로 가볍고 편안한 풍경화나 추상화가 좋다. 대형 그림이 부담스럽다면 소파 뒤 벽에 두세 개의 그림을 세트로 걸어도 좋다.


주방에는 따뜻하고 붉은 계열의 작품을 활용하면 좋다. 붉고 따뜻한 색은 식욕을 돋우며 아늑한 느낌을 주어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감을 높일 수 있다. 일러스트로 자유롭게 그려진 그림도 어울린다.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 침실은 개인적인 취향을 살리기 좋은 곳인 만큼 특별한 취향이 드러나는 그림도 좋다.


그림에 맞는 프레임을 고르자




색이 있는 벽에는 그와 비슷한 색의 그림을 거는 것이 좋다. 그림 주변의 장식은 최소화하고 아이들 방에는 원색도 나쁘지 않다. 다만 너무 여러 색이 뒤섞여 산만한 느낌을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패턴이 있는 화려한 벽지나 포인트 벽지는 이미 그것이 하나의 그림과 같으므로 그림을 걸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림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담고 있는 액자의 프레임 또한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꽃그림이나 색감이 화사하게 부각되는 타입의 추상화 등에는 프레임이 없는 캔버스형 액자가 가장 좋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크래식한 느낌의 프레임이 어울리고 현대적인 감각의 미술품 또는 사진작품은 아크릴 형 액자가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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