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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알았을까! 요즘 뜨는 욕실 인테리어

리빙픽 입력 2020.12.24 16:05 수정 2020.12.24 17:26
조회 45544추천 10

갑작스레 찾아온 바이러스에 이어 장기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 자연스레 집콕족이 늘면서 많은 이들이 보금자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청결과 관련한 각종 제품들은 물론, 집콕족을 위한 효율적인 소비가 나날이 증가폭을 보이는 추세. 소위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집이 주는 안정감과 안락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오늘은 개인의 위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공간, ‘욕실’ 아이템을 알아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배변활동을 하고, 또 누군가는 몸을 씻으며 안식을 찾는 곳이기도 한 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쾌적하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렸으니 차근차근 짚어보도록 하자.


[쾌적한 환경은 정리에서 시작된다]

바닥에 늘어뜨린 샴푸통과 린스 통, 바디워시 통까지…아무 생각 없이 욕실에 들어갔다가 마주하는 광경에 스트레스받는 건 다반사다. 사실 욕실이란 건 가지런히 정돈만 되어 있어도 좋은 인상을 준다. 크게 손댈 것 없이 알아서 정리되는 아이템들만 모았다. 

▶ 벽? 모서리? 테트리스 매직 선반


우리 집 욕실 벽면에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딱 맞춰 설치할 수 있다. 쭉 일자로도, 모서리에 딱 맞게 90도로도 세팅할 수 있는 매직 선반이다. 넉넉한 공간과 시원시원한 배수 기능, 틈새 수납까지 정말 퍼펙트하다. 강력한 접착 패드로 고정해 못 박을 필요도 없다. 최대 하중 5kg까지 버텨 샴푸나 로션을 올려두고 꾹꾹 눌러도 안정감 있다.


▶ 빨랫감 냄새 OUT! 통기성 끝판왕 3단 바구니


빨랫감이 하루만 쌓여도 꿉꿉한 냄새가 온 집안으로 퍼지는 일반 빨래 바구니와 비교가 안 된다. 앞뒤, 옆, 아래 오방으로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 냄새가 고일 일 없다. 총 3단으로 제작돼 4인 가족 5일 치 빨랫감도 충분히 담을 수 있고, 세재 따로 빨랫감 따로 둘 필요 없이 한 번에 보관 가능하다. 보관함 아래 바퀴 장착으로 무겁게 들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빨래하는 시간이 한결 수월해진다.


▶ 픽픽 쓰러지는 밀대 완벽 고정! 톡톡 리빙후크


살짝만 건드려도 픽픽 쓰러지는 밀대, 이제 톡톡 훅으로 맘 편히 고정하자. 밀대를 갖다 대고 약간만 밀어주면 톡!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고정된다. 우산이나 각종 청소 용구들도 고정해둘 수 있어 현관이나 베란다 다용도실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벽면 부착형이라 벽에 구멍 하나 안 내고 깔끔하게 설치 가능.


▶ 욕실의 기적! 수납 끝판왕 다 있소 거치대


귀신 나올 듯 난장판이던 욕실이 기적처럼 정리된다.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화장실 용품들을 한 번에 싹 정리할 수 있는 다 있소 거치대다. 넉넉한 수납공간에 5kg 하중까지 버틸 수 있어 무거운 기초화장품은 물론 색조화장품까지 보관 가능. 마치 화장실 전용 미니화장대 같다. 거치대 커버와 케이스가 분리되어 곰팡이나 먼지가 쌓여도 세척해 쓸 수 있고, 숨은 틈새 수납으로 드라이기 거치까지 문제없다. 더 이상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으니 세월아 네월아 걸렸던 외출 준비도 단번에 끝난다. 


▶ 어쩜 이런 생각을? 만능 칫솔 컵홀더


이건 혁명이다. 어떻게 보관해도 물이 튀고 고이던 양치컵 고민 끝이다. 칫솔과 치약은 물론 양치컵 2개를 물고임 없이 늘 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만능 컵홀더다. 컵을 아예 뒤집어 보관하고 물 빠짐 공간이 바로 아래에 있으니 위생적이고, 자석 방식이라 꺼내고 보관하기도 쉽다. 촌스러운 원색 컬러가 아닌 파스텔톤이라 어느 욕실이든 튀지 않고 잘 어울린다.


▶ 0.5평 문에 거는 화장대


외출 전 준비 과정이 욕실 문 앞에서 끝난다. 문에 툭 걸쳐주기만 하면 화장대로 변신하는 문걸이 형 화장대다. 1단에서 3단까지 넉넉한 수납은 물론 어깨선에 맞춰 비춰주는 거울 덕에 안방 들락날락할 필요 없이 스킨케어부터 풀메이크업까지 해결할 수 있다. 침대 하나만 둬도 꽉 차 화장대는 사치였던 좁은 공간에 딱이다..


▶2초 만에 수납함으로 변신! 액자 폴딩 수납함


샤워만 했다 하면 젖어버리기 일쑤인 옷가지들, 찝찝하다면 여기에 넣어두자. 겉보기엔 액자 같지만 쓱 당겨주면 2초 만에 수납함으로 변신해 옷부터 휴지, 핸드폰까지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다. 전면 방수처리로 수납함 내부가 물에 젖지 않아 뽀송뽀송하게 환복 할 수 있고,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 고장 염려도 없다. 타공 방식이 아닌 부착 방식으로 1분이면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심심한 화장실 내 인테리어 효과는 덤.


[슬기로운 욕실 생활의 지름길 : 간편한 청소]

청소는 인테리어의 기본 중 기본. 하지만 욕실 청소는 큰 맘먹어야 가능하다 생각했다면 이제 똑똑한 제품 선정으로 손쉽게, 편하게 끝내자.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번거로움을 10배는 줄여줄 욕실 청소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양치컵 고인 물 안녕~ 거꾸로 착! 만능 자석 컵


이런 건 정말 1 가정 1 소유해야 한다. 양치컵 하단에 자석을 붙여 거꾸로 거치할 수 있어 곰팡이, 고인 물 없이 말끔히 쓴다. 두 개의 컵이 위, 아래로 붙어있어 복잡한 자리 차지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윗 컵엔 다양한 욕실용품을 수납할 수 있고 이중으로 따로 분리되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 양치컵 자리가 마땅치 않았던 욕실에 특히 필수다.


▶ 요즘 같은 때 필수! 믿고 쓰는 가정용 칫솔 살균기


요즘같이 바이러스에 민감한 때 칫솔 쓰고 가만히 뒀다간 변기보다 더러운 세균이 입속으로 직행한다. 이건 세라믹 히팅 발열판으로 칫솔은 물론 면도기 속 잔여 한 각종 균을 싹 없애주는 히팅 살균기다. 최대 85도까지 올라가는 PTC 히터 방식으로 24시간 완벽하게 살균 건조해주고, 보관함으로도 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욕실 분위기와 구조에 맞게 스탠드형과 부착형을 선택할 수 있어 포인트 인테리어로 두기도 좋다. 한 달 내내 써도 전기세가 1천 원대. 믿고 쓰는 한샘 제품.


▶ 초강력 흡수력! 통 세탁 규조토 발매트


시중 규조토 매트의 가장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버전이다. 딱딱해서 주기적으로 갈아 쓰거나 커버만 세탁 가능했던 기존 매트의 모든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아예 세탁기에 넣고 통 세탁에 탈수까지 가능한 3세대 규조토 매트다. 물기가 닿자마자 곧바로 흡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강력한 흡수력은 기본, 부드러운 소재로 돌돌 말면 1/3 크기로 작아져 보관까지 간편하다. 넓어진 사이즈로 주방, 발코니 등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


▶ 돌돌 말아 문어빨판 욕실매트


곳곳에 퍼져나간 물때와 곰팡이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은 바꿔줘야 했던 욕실매트, 이제 이거 하나로 오래 쓰자. 매일같이 물기가 스며들어도 사방에 뚫린 물 빠짐 구멍과 배수홈 사이로 빠르게 물이 빠져나가니 곰팡이 필 새가 없다. 미끄럼 방지는 물론 모던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욕실 인테리어에 해가 되지 않아 인기가 많다. 바닥면 112개의 흡착판이 강력하게 바닥에 달라붙어 움직일 일도 없다.


▶ 틈새 물때 & 기름때 철벽방어! 틈새 방수 테이프


이제껏 왜 안 썼나 싶다. 나도 모르게 각종 때가 끼이기 쉬운 집안 곳곳 틈새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방수테이프다. 하루 30분만 투자해 붙여주면 부엌 가스레인지 틈새부터 욕실 변기 연결부까지 깔끔해진다. 컷팅 방식이라 길이 조절도 쉽고 중간에 가이드선이 있어 라인이 삐뚤빼뚤 흐트러질 일도 없다. 상황에 따라 안쪽으로도, 바깥쪽으로도 접힌다. 강력 방염 & 방수 소재라 간장을 쏟아도 테이프에 물들지 않으니 물티슈로 슥 닦아주면 된다. 패턴도 다양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OK. 


▶ 먼지 묻고 축축한 휴지? 위험하다던데..


욕실에 비치된 휴지는 습기 마를 날이 없다. 특히 외부로 노출된 부분이 많을수록 수분이나 오염물질이 묻어날 가능성이 많다. 유명 호텔에서도 쓰이는 방수 휴지 케이스는 노출 부분을 최소화해 중요부위를 닦아내는 휴지를 늘 깔끔하게 관리해준다. 플라스틱이라 녹슬 염려도 없다. 못질도 필요 없어 설치도 금방 끝난다. 뚜껑을 덮으면 스마트폰 거치대, 물품 수납칸도 생기니 1석 3조. 아이디어 상품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이런 게 있었어? 센스만점 욕실 잇템]

세상 많이 편해졌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린 많은 불편함을 참고 살아간다. 특히 익숙함에 모른 채 지나갔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줄 아이디어 제품을 모았다. 내가 평소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아이템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 VIP 스파룸 안 부럽다! 프리미엄 욕조 베개


딱딱한 욕조에 겨우겨우 머리를 기대야 했던 날들은 영원히 안녕이다. 욕조 가장자리에 흡착판으로 고정해주면 고급 VIP 스파룸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 베개다. 워터프루프 재질에 푹신한 쿠션감이 더해져 머리까지 전신을 편하게 릴랙싱 할 수 있다. 각도는 욕조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되니 걱정 없다.


▶ 360도 완벽 차단! 이중 방수 거치대


매일 하던 샤워, 지루했던 설거지도 이것만 있으면 순식간에 끝난다. 여기 넣어만 주면 내장된 밀봉 실리콘이 미세 수증기까지 완벽 차단해 습기 가득한 곳에서도 고장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김서림 방지 기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잘 보이며 소리 차단 없이 원음 그대로 잘 들린다. 반신욕, 샤워하면서 마음껏 스마트폰을 즐기는 건 물론이고 레시피 보며 요리할 때도 요긴하다. 어디서도 쉽게 붙였다 뗄 수 있으며 최대 5kg 하중으로 튼튼하게 고정되니 두 번 안심.


▶ 물기만 쏙! 곰팡이 OUT 위생 비누홀더


생각보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틈만 나면 물기로 가득 차 만성 곰팡이가 생기는 비누통은 갖다 버리자. 따로 관리 필요 없이 비누를 올려 두기만 해도 물기와 거품이 아래로 쏙 빠져나가는 아이디어 템이다. 덕분에 일일이 관리해줄 필요 없는 편리한 매력에 한번 쓰면 다른 비누통은 쳐다도 못 본다. 위생 관리는 물론 모던하고 세련된 4가지 색상으로, 밋밋한 욕실에 포인트 주기 딱 좋다.


▶ 늘었다 줄었다~ 접어라 폴딩 대야


여기저기 쓸 일이 많은 욕실 대야. 하지만 안 쓸 때는 그만큼 공간 차지하는 게 없다. 애물단지처럼 이리저리 치워두며 써야 했던 대야의 화려한 변신. 쓰지 않을 때는 아코디언처럼 접어둘 수 있는 신개념 폴딩 대야다. 접고 나면 좁은 틈에도 넣어 보관할 수 있으니 좁은 욕실에도 딱. 


지금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욕실 잇템을 둘러보았다.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들 중 하나인 만큼, 더욱이 신경 써야 하는 공간이기에 더욱이 눈을 뗄 수가 없는 건 당연한 법. 단조로운 욕실 생활을 조금이나마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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