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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분위기 살리는 다채로운 베란다 인테리어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1.03.04 10:53 수정 2021.03.04 10:53
조회 7619추천 0


흔히 짐을 보관하거나 빨래를 너는 등 주거 공간에서 잉여 공간으로 인식되어오던 베란다의 변신이 다채롭다. 베란다는 주로 집 평수를 늘리기 위한 확장공간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래서 대부분 확장공사를 하거나 처음부터 확장형으로 나와 거실 공간으로 사용되거나, 확장하지 않아도 그저 다용도실로 사용하곤 했다.

그러나 베란다 공간의 특징을 잘 활용하면 그저 잉여 공간이 아닌 새로운 제3의 공간으로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베란다는 답답하고 불편한 마음을 날려버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실내와 실외의 경계에 있는 베란다를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인테리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나만의 작은 정원

 


베란다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거창하게 정원은 아니더라도 베란다 가드닝은 식물을 좋아하거나 플랜테리어를 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친숙할 것이다. 아름다운 꽃과 녹색 식물을 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줄이는 뇌파인 '알파파'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베란다는 일조량이 많고 바람이 잘 들어 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하다. 작은 화기에 여러 가지 식물을 둘 수도 있고 넉넉한 크기의 화분에 몇 개의 식물을 가꾼다면 나만의 숲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도전하기 어렵지 않으면서 식물이 주는 환경친화적 효과까지 만점이다.

커피 한잔의 힐링타임, 홈카페

 


최근 홈카페가 유행하면서 주방 외에도 베란다 공간을 나만의 홈카페 공간으로 만드는 인테리어가 대세이다. 베란다는 비교적 넓으며 자연채광이 있고, 낮과 밤에 따라 변하는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등 외부와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서 집 내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주기 때문이다. 베란다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첫 번째는 바닥재를 바꾸는 것이다. 정원처럼 우드 패턴의 바닥재도 선호되며 러그를 깔아도 좋다. 손쉽게 셀프로 시공할 수 있는 제품들도 다양하다. 홈카페로 연출할 때에는 조명을 활용해 더욱더 감성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베란다 놀이터

 


바깥 활동이 줄어 답답한 것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 어려워진 요즘,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베란다에 꾸며주는 것이 어떨까? 하지만 베란다는 외부 테라스와 근접해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많다. 따라서 베란다를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꾸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충격과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재를 사용하고 벌레를 막아줄 방충망을 설치할 때 방범과 안전까지 고려해 튼튼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창문에 안전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것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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