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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칫밥은 서러워, 전셋집 인테리어 팁!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1.03.17 09:49 수정 2021.03.17 09:49
조회 14512추천 1


전월세는 집주인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탓에 집을 꾸미는 일이 자유롭지 못하다. 내 집처럼 아무런 제한 없이 이곳저곳을 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매일의 시간을 보내는 '나의 공간'인 만큼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전월세 집 꾸미기, 눈치 탓에 인테리어를 망설였던 이들이 있다면 참고해볼 만한 팁을 준비해보았다. 

벽지나 바닥은 대부분 ok


대부분 한번 계약을 하게 되면 2년의 기간 동안 살게 되는 전셋집은 들어가기 전 벽지나 바닥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집주인이 해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하지만 세입자가 벽지나 바닥을 교체한다고 말할 시, 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대부분의 집주인도 허락하는 공사이다. 전세라도 오래 거주할 생각이 있다면 벽지나 바닥에 변화를 주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좋다. 

벽지의 종류는 크게 실크벽지/합지벽지로 나눈다. 실크벽지는 종이 위에 PVC 코팅을 씌우기 때문에 오염 시 물걸레로 닦을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나 합지에 비해 금액이 높다. 합지벽지는 종이 위에 종이를 덧대어 만들기 때문에 오염에 취약하지만 부담 없는 시공이 가능해 전셋집에 적당하다. 

바닥은 장판, PVC, 강화마루, 강마루, 타일 등으로 눈다. 이 중 전셋집에는 장판이나 PVC 바닥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청소가 편리하고 난방 효율도 좋으며 시공 시 비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질 특성상 내구성이 약해 눌린 자국이나 패이는 등의 상처가 날 수 있다. 

부담스럽다면 타일 카펫을 활용하자


입주할 집의 바닥재를 변경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장판이나 바닥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타일 카펫으로 바닥을 가리는 방법도 있다. 타일 카펫은 조각 형태라 방 구조에 맞춰서 깔기 좋고, 원하는 색의 바닥으로 바꿀 수가 있기 때문이다. 

조명에 변화를 주자


전월세집의 천장 조명은 평범한 디자인이 많다. 조명 탓에 공간이 심심한 느낌이 든다면 색다른 조명으로 바꿔볼 수 있다. 조명만 바뀌어도 집이나 방 전체의 분위기가 전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원래의 조명은 잘 보관해두었다가 이사 시 다시 교체해야 한다.

움직이기 쉬운 가구로


전월세집은 가구를 고를 때 가능하면 아담하고 가벼운 가구를 고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집에서 배치만으로도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 쉽고 다시 이사를 하게 될 경우 운반이 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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