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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딱인데 이거? 꼭 써보고 싶은 부엌 템

리빙픽 입력 2021.03.24 17:37 수정 2021.03.24 17:40
조회 40976추천 6

‘보기 좋은’ 것과 ‘쓰기 좋은’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하는 눈은 그 공간에 오래 머무르며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인증샷 잘 나올 것 같은 부엌 인테리어가 아닌, 직접 쓰기 좋은 부엌을 만들어낸 경력 N연차 주부들의 베스트 부엌 인테리어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꽉 쥐고 있어 우리 집 부엌에도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부엌 잇템들을 알아보자.

[깔끔함만 잡아도 반은 성공이다]

부엌이 지저분하면 가족들의 재물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설이 있다.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깔끔함을 유지시켜주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1+1) 반찬 2개를 한 번에 데워! 복층 전자레인지 플레이트

 


전자레인지로 반찬 한번 데우는 데 세월아 네월아 걸렸다면 이걸 쓰자. 복층으로 이루어져 한 번에 반찬과 여러 개를 옮겨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플레이트다. 덕분에 시간 절약은 물론, 사용하지 않을 때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쓰면 공간까지 2배로 확장된다. 플레이트를 뒤집어 안전하게 꺼낼 수 있으니 뜨거운 접시 옮기며 손 델 일도 없다.


▶ 3초 만에 생기는 시크릿 멀티 트레이

 


3초면 서랍 하나가 뚝딱 생긴다. 부족한 수납공간 때문에 너저분했던 공간도 순식간에 깔끔해진다. 식탁, 책상, 탁자 밑에 붙이니 보이지 않아 깔끔하고 수납공간은 2배 더 늘어난다. 3가지 사이즈로 어디서든 다양하게 활용 가능. 손이 자주 가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서랍이 없어 불편한 사무실 책상에 제격이다. 접착 패드를 붙이는 순간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고정된다.


▶ 5평을 10평처럼 쓴다고? 주방 틈새 수납 모음전 

 


좁아터진 부엌이 몰라보게 넓어진다. 부엌 내 곳곳 남아있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효율을 두배로 높일 수 있는 부엌 아이템만 모았다. 널브러져 있던 양념통, 용도가 다른 프라이팬, 크기 다른 냄비까지 단번에 정리되니 늘 어지럽기만 했던 부엌이 이제야 본모습을 찾는다. 빈 틈을 쏙쏙 채웠을 뿐인데 안정감까지 느껴진다. 


▶ 이태리 장인의 손길! 공간 창출 200% 수납 템 12종

 


수납공간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감당할 새 없이 불어나는 생활용품에 막막할 때 딱이다. 간편히 선반에 끼워 공간을 200%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정리 템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로즈골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부엌 찬장부터 너저분한 컵과 프라이팬, 키친타월까지 한 번에 정리된다. 장인의 손길이 담긴 이태리 전통 브랜드라 값싼 중국산과 비교 불가.


▶ 평범한 한 끼도 예쁘게! 플레이팅 도자기 세트

 


평소와 똑같은 요리지만 여기에 담으면 다르다. 한 끼를 먹어도 예쁘게 먹을 수 있는 플라워 면기 세트다. 1,250도 불가마에서 구워져 내구성이 우수하니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도 문제없고, 냄새와 색이 쉽게 배지 않아 한번 사면 10년은 거뜬히 쓴다. 독보적인 컬러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밋밋했던 식탁이 금세 꽃밭으로 변한다. 4인 세트에 1만 원대.


▶ 살림 고수들의 수납 비결? 공간 절약 슬라이딩 수납대

 


살림의 고수들은 집에 하나씩 다 있다. 같은 공간이라도 2배 더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슬라이딩 수납대다. 켜켜이 쌓여만 가던 지퍼백도 홈에 쏙 넣어 당기면 가지런히 일렬로 정리되니 재료 찾기가 훨씬 수월하다. 냉장고부터 다용도 수납장까지, 남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부착 가능. 냉장고 속 정갈한 인테리어까지 단번에 해결. 역시 살림 9단의 눈썰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 계란 차렷 계란 트레이

 


이거 정말 신세계다. 그저 쌓아 올려 담아두기 바빴던 계란이 일렬종대로 보기 좋게 정리된다. 둥글게 감싸는 홀이 따로 파여있어 위생적이면서 보다 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측면이 작게 뚫려 신선도가 절로 상승한다. 사방이 막혀 냉기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했던 기존의 계란 트레이와 절대 비교 불가. 서랍형이라 쓱 당기면 원하는 계란을 바로 꺼낼 수 있으니 깨질 염려도 없다.


▶ 원하는 사이즈로 쭉쭉! 매직 전자레인지 선반

 


놓는 순간 죽은 공간이 돼버리는 전자레인지 윗 공간, 이보다 더 완벽하게 활용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 사이즈에 맞게 선반 너비를 조정해주면 위쪽에 각종 도구와 주방기기들을 올려둘 수 있는 매직 선반이다. 43~65cm에서 원하는 만큼 조정 가능하고 옆쪽에 고리를 달아주면 추가 활용도 가능하다. 상단 수납물 낙하 방지 설계에 튼튼한 프레임 구조라 묵직한 기기가 많은 부엌에 딱이다. 


[‘지름길’을 알면 시작이 쉽다]

주부들 열에 아홉은 공감한다. 요리가 귀찮은 이유는 재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들이 너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느릿느릿한 무궁화호 수준에 머물러있는 우리 집 부엌 조리도구들에 고속열차 같은 신세계를 선물해줄 ‘치트키’들을 소개한다.

▶ 우당탕탕 부엌장, 이것만 둬도 달라진다?

 


난장판이던 부엌장이 단숨에 깔끔해진다. 공간 차지를 많이 하던 프라이팬을 세우거나 눕혀서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해 깊은 웍까지 자유롭게 보관 가능. 5단 칸막이로 분리되어 겹겹이 쌓아 놓느라 하나 쓸 때마다 헤집어 꺼내야 하던 불편함이 단숨에 해결된다. 탄탄한 스틸 소재로 크기, 무게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거치해준다.


▶ 호텔 주방장도 인정했어! 올스텐 칼 세트

 


365일 손 바쁜 7성급 호텔 주방장도 이걸 쓴다 해서 유명해졌다. 식도와 중식도부터 빵칼과 과도, 가위까지 알짜배기 조리도구를 모두 담았다. 최고급 스텐이라 절삭력 등 내구성은 물론, 손잡이 부분 이음새가 없어 물때와 곰팡이도 안 생긴다. 물세척 후 가로로 뚫린 구멍에 쏙 넣어두면 보관 끝. 싱크대 한편 깔끔한 부엌 인테리어 용으로도 인기라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 6종 세트에 2만 원대. 


▶ 비닐을 뽑아 쓰는 디렉트 휴지통

 


요리할 때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 일일이 서랍에서 비닐 꺼내 쓸 필요 없다. 휴지통에 함께 비닐을 보관하며 음식물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휴지통이다. 접었다 폈다 사용할 수 있어 요리나 설거지할 때도 있는 듯 없는 듯 걸리적거림이 없고, 강력한 고정력으로 물기가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도 처짐 없이 거뜬하게 버틴다. 한번 써보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명확한 아이디어 제품.


▶ 계량과 다지기를 한 번에! 하이브리드 무선 퀵서

 


요리할 때 손이 많이 가는 계량과 다지기를 하나로 합쳤다. 무게를 재고 바로 다질 수 있어 조리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하이브리드 퀵서다. 원하는 만큼만 계량해 먹을 수 있어 아까운 재료가 남지 않고, 강화유리로 제작돼 플라스틱처럼 재료에 물들지 않고 깔끔하다. 디자인도 모던하고 깔끔해 최근 이색 주방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는데..


▶접었다 폈다~ 공간 활용 실리콘 롤 매트

 


좁은 싱크대 공간을 2배 더 넓게 쓸 수 있다. 필요할 땐 펼쳐서 건조대로 쓰고 안 쓸 땐 돌돌 말아 보관하면 된다. 겉은 실리콘 재질로 그릇이나 컵을 미끄러지지 않게 꽉 잡아주며 내부는 탄탄한 스틸 소재로 무거운 냄비, 프라이팬도 거뜬하게 지탱한다. 나무 도마도 안정적으로 받쳐 주기 때문에 간이 조리대로도 활용 가능하며 과일, 채소도 체망 필요 없이 롤 매트 위에서 간편하게 씻을 수 있다.


▶ 못생긴 건조대? NO! 블랙라벨 건조대

 


이거 한번 써보면 다른 식기 건조대는 못 쓴다. 설거지 후 뚝뚝 떨어지는 순간 바로 흡수시켜 언제 그랬냐는 듯 365일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식기 건조대다. 슬라이딩 방식의 물받이라 사용 후 햇빛에 말려두면 위생 걱정 끝. 일반 식기 건조대와 달리 도마와 쟁반은 물론 수저통과 행주 걸이까지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수납력까지 덤. 국내산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다. 2만 원대.


[‘마무리’까지 걱정이 없다]

배불리 먹고 나면 10배는 귀찮아지는 뒤처리, 서로 미루기 바빴던 날들은 안녕이다. 다른 건 다 제쳐 두더라도, 큼직한 과일 보관부터 설거지까지 요령 있게 끝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만큼은 꼭 알아가자.

▶ 물때 걱정 끝! 고인 물 없는 규조토 수저통

 


틈만 나면 생기는 물때에 곰팡이, 세균 범벅이던 수저통, 이걸로 바꾸면 더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다. 수저에서 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규조토를 넣어 수저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설거지 후 뚝뚝 떨어지는 물을 규조토가 15초 만에 초고속 흡수, 건조해 24시간 물기 없이 뽀송하게 유지된다. 통풍구가 따로 설계되어 환기가 어려운 수저통보다 훨씬 위생적이다. 수납통, 배수통이 센스 있게 따로 분리되어 세척까지 손쉽다.


▶ 설거지 물 튈 걱정 ZERO! 실리콘 물막이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설거지를 하다 보면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여기저기 튀는 물에 옷이 젖고,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는 것. 이건 그런 불편함을 단번에 없애준다. 싱크대 앞에 강력하게 흡착해 몸 쪽으로 튀는 물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플라스틱, 비닐 재질과 달리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라 걸리적거리지 않고 붙였다 떼도 끈적임, 자국이 남지 않는다.


▶ 항균 • 탈취 99.9%! 공기 정화 포스터

 


공간 차지도, 전기세도 필요 없는 신개념 공기 정화 시스템이다. 벽에 붙이면 공기 속 세균부터 박테리아, 유해물질, 악취까지 99.9% 없애준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항균, 탈취 원료가 코팅되어 365일 24시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준다. 못질 필요 없이 수십 번 재접착이 가능해 원하는 곳에 마음껏 붙이기도 쉽다. 칙칙한 벽면이 살아나는 인테리어 효과는 덤. 


▶ 음쓰냄새 원천 차단!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

 


갈수록 심해지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원천 차단한다. 뚜껑을 닫으면 진공상태로 변해 음식물 부패를 막는 쓰레기통이다. 트윈 밸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니 벌레 꼬일 일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담아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악취 풍기며 분쇄기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주방 어디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센스 있는 디자인까지 챙겼다.


복잡했던 것을 간단하게 줄이는 것, 이 단순한 시도는 우리에게 금쪽같은 시간을 남겨준다. 같은 일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열심히 해도 티 안 나는 게 살림이라는데,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그 억울함(?)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지금까지 본 부엌 인테리어 제품들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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