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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통나무황토주택 VS 과거 목조주택 차이는?

나무나라 입력 2017.10.30 11:22 수정 2017.10.30 17:37
조회 36373추천 48

           

 

갑갑한 도심 속을 벗어난 자연의 삶은 은퇴를 선택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답답한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기피하는 젊은 층에게도 인생의 로망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트렌드와 연결되어 통나무황토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통나무황토주택은 말 그대로 통나무를 토대로 황토와 결합되어 지어진 주택을 뜻하는데요. 이왕 전원의 삶을 즐길 거 조금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싶은 수요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목조주택을 하나 둘 찾게 되었고 이에 따라 고즈넉한 통나무 소재의 주택 또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통나무황토주택은 통나무와 황토의 장점을 담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원주택에서 부족한 부분일 수 있는 단열을 챙길 수 있으며 자동 습도 조절력, 냉 난방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건강적인 부분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 통나무황토주택과 같은 목조주택의 경우 튼튼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진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의 통나무황토주택은?

 

실제 수십 년 전 시공이 된 통나무황토주택의 경우 과거의 공법을 활용해 시공이 되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흐르면 통나무와 황토벽돌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계속 살아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미관상 좋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점을 수정하여 현재에는 통나무에 홈을 파서 황토벽돌을 끼워 넣는 시공법을 적용하였고 효과적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건축물도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계속해서 시공과정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통나무황토주택의 단점을 최대한 개선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 시공법을 통해 100년이 가는 집짓기를 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최근 패시브하우스 시공법을 적절히 통나무황토주택에 녹여 시공을 진행 중 입니다.

 

과연 패시브하우스는 무엇인지, 패시브 통나무황토주택의 경우 어떤 과정으로 시공이 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신 주택 시공법, 패시브하우스란?

 

패시브하우스란 ‘액티브하우스’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액티브하우스의 경우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태양열 흡수 장치 등을 이용해 외부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끌어 쓰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패시브하우스의 경우 집 안의 열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을 해줌으로써 화석연료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평균 10도 이상 유지하게 됩니다.

 

더불어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평균 26도 정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기술이라 부르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기술을 접목한 시공법으로 지어진 건물과 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패시브 공법이 적용된 패시브 통나무황토주택은?

 

이렇게 일정한 실내온도를 경험할 수 있는 패시브 통나무황토주택의 경우 품질이 좋은 북미산 더글라스퍼 HL급 원목을 사용해 시공이 시작되며, 우물정자 짜맞춤 형식으로 골조공사가 진행 됩니다.

 

통매트 위로 골조공사가 완료되면 KS 정품을 사용한 설비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설비공사는 공사 이후 단열이나 소음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잡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붕 및 외벽 시공을 진행하게 되는데 앞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오랜 기간 시공을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통나무에 홈을 파서 황토벽돌을 끼워 넣는 시공법을 통해 조적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통나무주택에서 패시브하우스를 완성하기 위해 독일, 한국 패시브 협회에서 검증이 된 창호를 이용해 외벽부터 창호까지 열손실을 줄였습니다.

 

 

패시브 통나무황토주택의 경우 단열에 특화된 주택으로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연 속 전원의 삶이라 할지라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요.

 

나무나라에서는 통나무황토주택의 25년 시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100% 친환경 자재만을 이용해 실내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통나무와 황토의 장점과 현대적인 실내구조의 편리성을 접목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100년이 가는 나만의 집짓기를 완성해드리는 나무나라와 함께 나만의 친환경 통나무황토주택을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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