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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동산 시장 상반된 분석이 나온다면

리얼캐스트 입력 2018.02.12 09:24 수정 2018.0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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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KB국민은행…상반된 아파트값 시장동향



헤럴드경제 기사에 따르면 감정원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현 ‘아파트값 시장’에 대한 분석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내용인데요. 한국감정원은 ‘단기 급등 피로감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주춤’ 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강남구 아파트값이 1월 셋째주 기준 0.93%에서 1월 마지막주 0.43%로 변동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KB국민은행은 ‘각종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 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 근거로 서울 아파트값은 0.33% 상승해 전주(0.29%)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두 기관의 상반된 시장 분석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난처한 상황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조사방식, 표본차이를 이해해야



상반된 분석에는 조사방식과 표본의 차이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현장의 시세를 조사하고 실거래가, 거래량을 고려해 통계를 산출합니다. 현장은 조사원들이 직접 조사하죠. 반면 KB국민은행은 현장 공인중개사들이 제공하는 시세를 바탕으로 통계를 산출합니다. 두곳 모두 모든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표본으로 선정된 단지(서울 기준 KB국민은행 6400여개, 한국감정원 2200여개)를 기준으로 합니다. 표본의 많고 적음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어떤 단지를 표본으로 했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낫다 그르다 단정짓기 애매하죠. 한국감정원은 조사원들의 역량, 판단이 조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은 호가가 반영 될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맹신할 것인가 무시할 것인가



맹신해서도,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참고는 해야겠죠. 결과 보고서 제목만 가지고 전체 시장을 판단해선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원과 KB국민은행 모두 서울 집값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 강집값의 수치 차이는 있지만 매주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읽는 수준에서 이들 기관 통계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상반된 분석은 잊을 만 하면 반복되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 셈이죠. 정부에서도 객관적인 시장 분석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야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혼동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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