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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강남 재건축 대안 재개발의 가치는?

리얼캐스트 입력 2018.03.22 09:43 수정 2018.03.22 09:44
조회 682추천 0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 재건축이 전부?...재개발도 관심 높아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지만 입지,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좋은 재개발 분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에 있어서 재건축 보다 많은 분양을 차지하는 재개발 분양시장은 입주 때엔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기도 합니다. 때문에 대출제한 등 규제가 심한 강남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접근이 가능한 재개발 분양시장도 주목 할만합니다.



┃3월이후 서울 재개발 9,247가구 일반분양…지난해 대비 27.1% 증가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총 9,24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7,274가구 보다 27.1% 증가한 수준이죠.


총 가구수로는 2015년과 비슷합니다만 올해는 신정, 아현, 신길, 수색증산 뉴타운 이외에도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포함 돼 일반분양가구가 평년보다 많습니다.



┃자금부담, 치열한 경쟁 예고 강남 재건축 대신 재개발 분양의 가치는?



강남아파트 당첨되면 몇 억이 생긴다는 측면만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경쟁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청약가점 고점자들이 뛰어들 가능성도 높아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죠. 분양가도 부담입니다. 때문에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일반분양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강남권은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훌쩍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막혀 웬만한 자금력으로 청약을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비강남권, 특히 입지 좋은 재개발 정비사업은 아직 대출이 가능한 곳이 많고 준공 때까지 1억원 이상 프리미엄 형성되는 곳도 많아 예비청약자들에겐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3월이후로 대규모 뉴타운이나 도심 등에 재개발 분양 물량이 분포하고 이들도 강남처럼 공격적인 분양가 책정이 어려운 만큼 분양소식에 귀 기울여 볼만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뉴타운, 복합개발 등 분양단지들 눈길



삼성물산이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2-1구역에 전용면적 59~115㎡, 총 1,497가구 규모의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분양한다. 이중 647가구가 일반분양분.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목동학원가 등 목동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다.



┃장미도 시들기 마련…지나친 장밋빛 기대는 주의해야



프리미엄이라는 것은 단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들을 보면 준공 때 1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곳들이 많은 게 사실로 웬만큼 입지나 브랜드, 상품성이 열악하지 않는다면 분양 받아도 손해보기 어렵죠. 하지만 지금의 부동산시장은 정부 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나친 낙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하기 주변과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우위에 있는지 살펴보고 청약을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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