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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으려면 꼭 알아야할 정보, 어디에 있을까?

리얼캐스트 입력 2018.04.18 10:17 수정 2018.04.18 10:18
조회 1207추천 1



┃나도 집 짓고 싶다~철저한 사전 조사 필요!



누구나 한번쯤은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해볼 텐데요. 직접 살기도 하고, 임대를 놓고 노후에 좀더 편하게 살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임대를 놓을 목적이 큰 경우라면 집을 짓기 전에 주변 여건을 잘 살펴야 합니다. 집을 지어 놓고 수요가 없다면 집이 아니라 계륵인 셈이죠. 집을 지으려면 땅값과 건축비, 훌륭한 인테리어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지역 주택의 거래 상황이나 임대료 수준, 인구의 변화, 앞으로의 개발계획 등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해 지을 곳을 선정하고 지어야 합니다. 이런 다양한 정보들을 도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리얼캐스트에서 팁을 드리겠습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 이 토지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는 토지의 이용, 지역의 관리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토지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등등 법률, 시행령, 조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입하고자 하는 토지의 주소를 입력해 해당 토지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공시지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집 지을 토지 정보를 확인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밸류맵 - 토지 건물 및 상가의 실거래가 정보 확인



밸류맵은 국내 최초로 2006년 이후 전국의 토지 건물 및 상가 실거래가의 정확한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해 주는 곳입니다. 주변지역 거래 현황은 물론 전국의 토지, 주택, 빌딩, 공장, 상가에 이르는 수천만 건의 실거래가 빅데이터 정보와 시세정보가 제공되는데요. 토지의 거래이력 확인은 물론 유사 부동산의 평균시세와도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 서울의 모든 개방된 정보가 한곳에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에서는 서울시의 모든 데이터가 모아져 있습니다. 인구, 경제(상권 등), 주택건설, 교육, 산업 등등 주택 수요를 추정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경기도에서도 경기통계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에 개방된 정보들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움터 – 내 지역 주택 공급 상황을 알아볼까?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세움터(https://www.eais.go.kr)는 건축행정시스템으로, 건축행정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국민이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전자 시스템입니다. 건축행정 one-stop 서비스로 건축물 인허가과정의 전반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지역 일대의 주택건설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등의 정보를 확인, 주택의 공급동향을 살필 수 있습니다. 이외에 건축물대장 간편 발급도 가능합니다.



┃우리 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 내 지역 창업은 안전할까?



스마트폰을 통해 서울 시내 골목상권 1,700여 곳의 정보와 주요 점포의 생존율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golmok.seoul.go.kr)’도 있습니다. 상권분석서비스는 주요 43개 생활밀착형 업종의 개•폐업 정보와 시내 424개 행정동의 임대 시세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사이트로, 연차별 생존율 정보를 더해 점포의 5년간 생존율 추이를 그래프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동종 업종 현황, 매출 추이, 유동 인구 등을 통해 상권이 안정적인지, 창업이 가능한지 등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상권정보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빅 – 주변 연립, 다세대 정확한 시세는 얼마지?



빌라시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로빅(https://www.lobig.co.kr)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연립-다세대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합니다. 역세권, 지역별, 주택호별 등의 주제로 정보가 제공되는데요. 각 지역별로 위치 정보가 명확하게 표기되면서 평당 시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각 동의 세대 수까지 디테일 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세평가와 주거분포 분석 항목들이 그래프와 표로 보기 쉽게 표현됩니다.



┃정보화 빅데이터의 시대…부동산 정보도 투명해진다 



“방문한 손님이 먼저 앱을 보여주거나, 시세를 말해줍니다. 부동산 정보가 점점 더 투명해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업자 D씨)


공인중개사의 말처럼 앞으로는 일부 전문가 집단이나 관련 업계에서만 통용됐던 정보들이 투명해지면서 정보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돼 더욱 손쉽게 집을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곳들이 우리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지 한층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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