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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송도, 오피스텔 투자해도 될까?

리얼캐스트 입력 2018.05.15 09:25 수정 2018.05.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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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30인구 비율… 전체 3위, 경기 제치고 수도권 2위



인천의 2030 인구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인천 2030 인구 비율은 28.8%로 서울(30.7%), 세종(29.5%)의 뒤를 이었는데요. 최근 젊은 층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진 경기도보다 2030 인구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끕니다. 





인천에서 2030 인구가 크게 늘어난 지역은 연수구입니다. 최근 4년 동안 연수구의 2030 인구는 8815명 증가했습니다. 구도심인 계양구의 2030 인구가 1만명 넘게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송도국제도시 내 기업과 학교가 다수 들어서며 젊은 인구 유입돼 



연수구 내 2030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송도국제도시입니다. 대학 캠퍼스와 기업들이 많아 주민들의 연령층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죠. 평일 낮 시간에는 유모차를 끌고 공원을 산책하는 젊은 주부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젊은 층이 송도로 유입되고 있지만, 학교 수가 적다 보니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학급당 인원이 30명에 달하는 과밀학급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연수구, 2030 1인가구 비율 가장 높아



한편 연수구는 젊은 1인가구 비율도 가장 높습니다. 통계청 자료(2016년)에 따르면 연수구의 2030세대 1인가구는 9322가구로 전체 2만4227가구 중 38.5%를 차지합니다. 인하대, 인하공전이 위치한 남구(36.5%), 영종국제도시 개발로 젊은 층이 유입되는 중구(34.9%)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송도 이전 기업 및 연구소 종사자들 중에는 자녀의 학교나 배우자 직장 등의 문제로 혼자 이사한 분들이 꽤 많습니다. 여기에 연세대, 국제대학 캠퍼스에 다니는 대학생까지 더해져 1인가구 비율이 높아진 것이죠.” (송도국제도시 5공구 O중개업소 대표)  



┃1인가구 증가세에 소형 오피스텔 인기 ‘쑥쑥’



송도 내 1인가구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2010년 이전에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우선시되면서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컸는데요. 이에 2007년 분양된 ‘송도 더프라우’는 48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후속물량인 ‘송도 더프라우 2차(2010년)’도 전용 21~45㎡의 소형으로 구성된 1군이 116실 모집에 총1180건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죠. 또 지난해 12월 7공구에서 선보인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전용 54~55㎡는 15실 모집에 513건이 접수되면서 34대 1로 마감됐습니다. 


“송도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소형 아파트의 품귀 때문입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송도에서 2017년까지 입주한 아파트 3만8317가구 중 전용 60㎡ 이하 소형은 1039가구, 2.7%에 불과하죠. 그렇다 보니 대체상품인 오피스텔, 아파텔, 소형 생활형숙박시설의 인기도 자연히 높아진 것입니다.” (부동산전문가 K씨)



┃임대수익 4%대… 면적과 특성 별 격차 있어



하지만 중개업자들은 입지와 면적에 따라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송도에서는 오피스텔 전용 8~10평의 원룸형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입주 완료한 전용 8평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1억6천만원 선인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55만원 선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4%대죠. 하지만 초창기 공급된 1공구 오피스텔의 경우 중 일부는 바닥난방이 안 되고 국제업무지구와 다소 떨어져 있는 단점으로 입주 후 인기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송도동 T부동산) 



┃젊은 1인가구 수요가 원하는 지역의 오피스텔을 눈여겨봐야



또 중개업자들은 최근 송도 내 오피스텔의 옥석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입지와 수요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임대수익은 물론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오피스텔 투자와 관련해 중개업자의 조언을 들어보시죠.


“오피스텔의 주된 수요는 젊은 1인가구입니다. 이들은 학군보다는 교통과 상업시설 여부를 따지기에 거대 상권과 인접한 오피스텔에 웃돈이 붙게 되죠. 한 예로 인천대입구역 롯데몰송도캐슬파크(2019년 7월 입주)는 롯데쇼핑몰과 신세계쇼핑몰 개발 호재를 품고 프리미엄이 제법 붙었습니다.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지역 가치가 가시화되자 일대 건립 예정인 소형 오피스텔도 임대료 상승 등에 대한 기대로 옮겨진 양상이죠. 같은 맥락으로 이달 중 포스코건설이 송도 최대 상권인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분양할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2개동, 710실)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지는 이미 송도 부촌으로 명명되는데 한몫 톡톡히 하는 주거,쇼핑시설을 비롯해 비롯해 연구소, 대학캠퍼스가 인접해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전용 21~59㎡의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1인수요를 흡수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송도국제도시 5공구 O공인중개업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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