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2P투자는 무엇일까?
P2P란 ‘PEER-TO-PEER’의 줄임말로 기업이나 개인이 은행 등의 중개 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중개업체)를 통하여 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금융 직거래 서비스입니다. 즉, 돈을 투자해 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자와, 돈이 필요한 대출자를 P2P플랫폼 업체가 연결하여 두 주체 사이에 돈이 오가게 하는 건데요. 대출자는 시중 금리보다 싸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은행의 이자율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죠.
P2P 투자의 종류로는 개인에게 돈을 투자하는 개인채권 투자, 기업의 자산이나 채권을 담보로 한 기업/사업 투자가 있고, 요즘 가장 인기 많은 건축될 부동산을 담보로 한 부동산 파이낸싱 투자가 있습니다.
| 지금 P2P시장은 가파르게 성장중!
P2P 시장은 부동산시장 호조와 맞물리며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부동산PF가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평균적으로 부동산 파이낸싱 투자는 10~15% 정도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이는 현재 1%대 예금 금리를 고려해보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셈입니다.
| P2P투자 인기↑ 그 이유는 무엇일까? ① 높은 수익률
역시 높은 수익률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낮은 예금금리에 지친 투자자 입장에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수익률은 투자하는 대출상품에 따라 평균적인 차이는 있습니다. 대게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은 8%~10%, 부동산 관련 PSP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경우는 10%~15% 정도의 수익률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P2P투자 인기↑ 그 이유는 무엇일까? ② 소액 투자 가능
많은 목돈이 아닌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P2P투자에 필요한 최소 금액은 1만원~10만원 정도며 상품의 구조가 간단하여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P2P투자 인기↑ 그 이유는 무엇일까? ③ 투자 상품의 다양성
P2P 투자시장 초기에는 개인의 신용대출에만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부동산 담보대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홈쇼핑 등 투자 가능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 인기 치솟는 P2P투자, 리스크는?
하지만 투자에는 리스크도 따르는 법입니다. P2P투자 역시 최근에는 투자금 및 수익금 지연 논란이 있습니다. 홈쇼핑 투자로 눈길을 끌었던 투자업체 펀듀가 최근 연체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유사수신 행위로 위법을 범한 업체도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P2P 업체의 연체율(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지난 6월 말 기준 0.73%로 지난 1월 말(0.1%)과 비교해 0.63% 포인트 올라갔고, 일부 업체의 경우 연체율이 15%까지 치솟은 곳도 있습니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실업체도 발생, 연체율이 높아진 셈입니다. 또한 펀듀 처럼 투자상품이 대외적인 경기 상황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연체되기도 하는 만큼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어선 안됩니다.
| P2P투자전 꼭 알아야 할 4가지!
P2P투자가 수익률은 높지만 시중 은행에 예치하는 것보다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그만큼의 위험이 뒤따르는 것이 투자의 원칙이죠. 잘못된 판단으로 수익을 못 얻을 수도 있고, 심지어 원금마저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죠. 위의 4가지 사항들은 투자자가 P2P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인데요. 위의 4가지를 제외하고도, 투자 전에 개인의 사정에 따라 살펴봐야 할 것들을 먼저 살펴보고 검토해봐야 투자 실패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