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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범죄 예방할 빈집 관리 꿀팁

리얼캐스트 입력 2018.07.19 09:03 수정 2018.07.19 09:03
조회 7367추천 5





┃휴가철 빈집털이 범죄 기승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빈집털이’ 절도가 평소보다 20~30%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 비웠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게 중요!



휴가철 빈집 관리! 우선 휴가를 떠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다수가 보는 SNS에 휴가 계획을 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죠. 집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은 되도록 올리지 말고 일정을 알리는 예컨대, ’00 여행까지 D-day 5일’ 등의 문구는 특히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NS를 이용하여 개인 정보를 파악하는 지능형 범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편물 장기부재신고 서비스’로 우편물 안 쌓이게



대문이나 현관 앞에 물건이 쌓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문이나 우유배달은 잠시 중단하고 우유 및 신문 투입구는 막는 것이 좋습니다. 택배나 우편물은 이웃집이나 경비실에 수거를 부탁하거나 우편물 장기부재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 번에 배송해 주는 ‘우편물 장기부재신고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수취인 장기 부재 신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 IoT로 없어도 있는 듯~



깜깜하고 조용한 집은 빈집이라는 의심을 받기 쉽습니다. 이 때는 스마트기기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홈IoT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거실 등이나 TV 등 가전제품을 켜거나 끄기를 반복하면서 집에 사람이 있는 기척을 내는 것이지요. 더불어 집전화는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두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빈집 사전 신고제’도 이용해 보세요



좀더 전문적인 보안을 원한다면 ‘빈집 사전 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빈집 사전 신고제’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의 도움을 받는 것인데요.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미리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 그 기간 동안 방범 상황을 체크 받을 수 있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범죄를 노리는 절도범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단, 빈집 사전 신고제는 집 주변 관할 경철서의 자율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철저한 문단속은 기본 중의 기본!



집 안팎의 철저한 문단속은 기본입니다. 현관문뿐 아니라 베란다, 창문, 욕실과 주방의 작은 창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금 장치가 낡았다면 미리 교체하고 방범창 등 방범시설물도 보완하면 좋습니다. 현관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한번 바꿔 놓는 것도 좋고요. 또한 열쇠를 화분이나 소화전 밑 등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장소에 숨겨 두는 것도 금물입니다.



┃귀중품은 파출소의 ‘귀중품보관서비스’를



마지막으로 귀중품은 은행 개인 금고에 맡기고, 미리 사진을 찍어 혹시 모를 불상사에 수사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도 귀중품이나 현금 등을 맡아주는 ‘귀중품 보관서비스’를 운영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휴가철 빈집 관리 법을 살펴 봤는데요. 범죄 발생 후의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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