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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소식 기다리는 서울 예비청약자들 청약은 어디에?

리얼캐스트 입력 2018.08.23 11:49 수정 2018.08.23 13:22
조회 374추천 0

 

 

뜨겁다 뜨거워…서울 아파트 시장

 

 

서울 아파트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 부동산114 등을 통해 발표되는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강북 할 것 없이 매주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 중입니다. 기존 아파트 값이 오르자 분양시장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연초부터 8월까지 곳곳에서 경쟁 치열

 

 

8월 중순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총 19개 단지 가운데 1만명 이상 1순위자가 몰릴 곳은 강남4구에서 2곳, 나머지 3곳은 비강남권에서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열기는 전매금지, 중도금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제한되고 있는 분양가에 비해 기존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월~8월중순까지 서울에서 일반분양 된 물량은 7,652가구며 6월말 기준 서울의 미분양가구수는 47가구에 불과합니다. 청약대기자가 많아 분양이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기 때문에 8월 이후로 공급될 신규 분양소식을 기다리는 예비청약자들이 많습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 9,617가구 일반분양 예정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9,61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입니다(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이는 작년 동기(8,105가구) 대비 18.7%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재개발 일반분양이 5,231가구, 재건축 일반분양이 3,402가구 등으로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서울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 있는 이유

 

 

서울 분양시장 열기는 언제까지 이어질 까요?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시세와 분양가 차이 때문에 당첨만 받으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보니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 비강남 상관없이 청약열기가 치열합니다. 또한 재건축의 경우 전세난을 우려해 이주시기가 조절 돼 철거까지 늦어지고 분양 일정 역시 늦어지거나 분산 돼 청약자들이 분산 청약이 가능해져 청약률을 더욱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예상되는 서울 주요 분양예정 단지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일대에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삼성물산이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317가구를 짓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9월경 분양합니다. 일반분양은 232가구며 강남역 역세권입니다. 반포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삼호가든3차를 헐고 총 835가구를 짓고 이중 219가구를 11월경 분양합니다. GS건설은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를 짓고 이중 215가구를 12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비강남권 가운데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 내에서 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SK건설이 수색동 수색9구역에 총 753가구를 짓고 이중 251가구를 9월경 분양합니다. GS건설은 인근에 위치한 증산2구역에 총 1,386가구를 짓고 이중 461가구를 12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두 아파트 모두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입니다.

 

이외에 동대문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82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아파트를 10월경 분양합니다. 일반분양분은 354가구며 2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청계천이 가깝습니다. 롯데건설은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총 1,425가구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을 분양합니다. 이중 1,253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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