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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8.27대책 영향 받나...규제지역서 1만1,800가구

리얼캐스트 입력 2018.08.30 09:10 수정 2018.08.30 09:26
조회 367추천 0

 


정부 8.27부동산 대책 긴급 발표

 

 

서울 등 일부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나치다 할 만큼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8.27부동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급확대와 규제지역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에 일부 지역이 추가 됐습니다.

 

 

청약열기 주춤 할 것 vs 청약열기 꺾이지 않을 것

 

 

분양성수기인 가을 분양시장을 앞두고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자칫 분양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지만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분위기를 본다면 걱정은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로 2중, 3중 규제가 겹쳐진 서울은 비교적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이 이어지는 등 청약열기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지방 역시 조정대상지역인 부산도 분양시장만큼은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는 예비청약자들이 규제지역 안에서 분양권 전매를 못해 준공 이후에 팔더라도 분양가보다 주변 집값이 높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이번 가을 역시 청약규제지역 분양시장은 청약열기가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청약규제지역 내에서 10월까지 1만1,800여가구 분양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27대책 이후 10월까지(가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청약규제지역에서 총 1만1,873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이는 작년 동기(8,696가구) 대비 36.5% 증가한 수준입니다.

 

 

규제내용 인지하고 실수 없어야

 

 

청약규제지역에서는 청약1순위 자격,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청약가점제, 중도금 대출제한 등이 시행되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청약규제지역은 올해도 수요가 많다는 것이 증명이 된 만큼 8.27대책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관심단지 청약 시 재당첨 제한, 가점제 등의 실수를 줄이고 대출 상황을 잘 져보는 등의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전매가 금지되는 만큼 준공 후인 2~3년 후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조언합니다.

 

 

청약규제지역 가을 주요 분양단지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317가구(일반 232가구) 규모의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를 9월경 분양합니다. 신분당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 역세권입니다. 대림산업은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 해 총 823가구(일반 354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10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신설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청계천이 가깝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제일건설이 대장지구 A5,7,8블록에 총 1,033가구 규모로 짓는 제일풍경채를 10월경 분양합니다. 안양시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비산동에 총 1,199가구(일반 661가구) 규모의 안양비산2 푸르지오래미안을, 고양시 일산동에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일산역 552가구를 10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온천동에 총 603가구 규모의 동래더샵을 9월경 분양합니다. 해운대구에서는 KCC건설이 반여1-1구역을 재건축 해 638가구를, 부산진구 전포동에서는 대림산업이 전포1-1구역을 재개발 해 총 1,40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10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이 어진동 1-5생활권에 총 596가구 규모의 한신더휴 리저브2차를 9월경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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