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도심 재개발 분양 열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리얼캐스트 입력 2018.09.13 09:28 수정 2018.09.13 10:21
조회 219추천 0

 

 

 

규제불구 가격 경쟁력 갖춘 물량 쏟아내는 수도권 재개발 분양시장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만1,700여가구가 쏟아집니다.

 

특히 수도권 여러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어 분양가규제가 시행 중이라 전매금지,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로또청약을 기대하는 많은 예비청약자들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재개발 1만1,764가구 일반분양…전년 동기 2.6배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1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1,764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는 작년 동기(4,552가구)의 약 2.6배 많은 수준입니다.

 

 

8월까지 뜨거웠던 수도권 청약시장…서울은 100% 순위 내 청약마감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으나 지난 8월까지 수도권 분양시장 청약 현황을 살펴봤을 때 9월 이후에도 청약 경쟁은 경쟁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올해 1월~8월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는 94곳, 총 4만2,189가구(특별공급 제외한 일반분양)입니다. 이중 전체의 75.5%인 71개 단지 3만3,328가구가 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 기간 총 21개 단지가 분양해 100% 청약 순위 내에 마감됐습니다.

 

 

인프라 우수한 원도심…노후불량주택이 아파트로 바뀌면서 가격도 올라

 

 

기본 인프라 좋은 도심지역은 자연스럽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는데요.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분양물량이 관심을 끄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도 많습니다”

 

“감정원 등 시세조사기관의 발표 결과 상승률은 둔화됐어도 여전히 아파트값은 오르고 있어 분양가 규제가 시행 중인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로또청약 열기가 재현되기 쉽습니다”

 

 

서울에선 동대문, 수색증산뉴타운, 경기에선 비규제지역 부천, 의정부 눈길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1~109㎡, 총 823가구(일반 40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10월경 분양합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 2호선 신설동역 역세권 이며 청계천이 가깝고 이마트, 동대문, 왕십리 일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에서는 2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SK건설은 수색9구역에 전용면적 59~112㎡, 총 753가구(일반 251가구)를 짓는 DMC SK뷰를 11월경 분양합니다. GS건설은 인근 증산2구역에서 총 1,386가구(일반 461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를 12월경 분양합니다. 두 아파트 모두 서울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 단지들입니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1-2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831가구(일반 497가구) 규모로 짓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10월경 분양합니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가능2구역에 전용면적 39~97㎡, 총 420가구(일반 317가구) 규모로 짓는 더샵 아파트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직동공원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조망권이 좋고 쾌적합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