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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증산뉴타운, 대장지구 1순위 청약하려면 꼭 체크해야 할 것

리얼캐스트 입력 2018.12.06 09:27 수정 2018.12.06 09:48
조회 270추천 0

 

1개월 넘게 기다려왔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1일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도 속속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입니다.

 

청약시스템 변경과 입주자모집공고 업무가 재개되면 12월 분양시장은 중순부터 말일까지 약 2주만이 열리는 셈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생기고 이에 따라 청약제도도 깐깐해 지면서 예비청약자들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당첨이 되고도 부적격자로 분류되거나 분양계약을 포기하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달 분양했던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의 경우 두 자릿수 청약률에도 불구하고 부적격자, 분양계약 포기자들로 인해 26가구의 미계약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변경된 제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실수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주택 부양가족의 가점 배제, 입지 좁아진 1주택 보유 유주택자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서 크게 두가지를 주의해서 볼 것을 권합니다.

 

하나는 부양중인 유주택자 직계존속은 앞으로 청약가점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과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돌아가 유주택자가 분양 받을 수 있는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가점 비중이 큰 부양가족 조건은 만점이 35점으로 이번 개정으로 유주택 직계존속이 배제되면 5점의 가점이 사라지는 셈입니다.

 

1주택을 보유한 유주택자의 경우엔 지금까지 가점제와 추첨제 물량이 50%씩 공급됐다면 앞으로는 종전에 50%까지 할당됐던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당첨권을 주게 돼 유주택자는 분양 받을 물량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또한 당첨이 돼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 기존 주택을 입주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는 서약서를 써야 합니다.

 

개정안 시행 이후에 취득하는 분양권, 입주권은 이후에 다른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엔 주택으로 간주해 무주택 자격을 가지 수 없는 등 깐깐해진 청약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면 추후에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1순위 청약자가 신청자격 확인을 위해 체크할 것은?

 

1순위자의 지위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음 5가지 항목을 확인하고 모두 해당이 되면 1순위 자격에 문제가 없습니다.

 

 

재당첨의 경우 과거 5년 이내에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의 관리처분, 조합주택의 사업승인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도 당첨에 해당 돼 부적격자로 분류됩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잦은 제도 변경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들도 바뀐 제도를 잘 이해해야 한다. 최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다는 이유로 일부 지역, 단지에 묻지마 청약이 늘고 있어 자금이나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다음은 바뀐 규정을 적용 받는 12월 주요 분양예정 단지들입니다.

 


수도권 12월 주요분양단지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에 총 753가구 규모의 DMC SK뷰를 짓습니다. 이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서울지하철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이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수색산 등이 가깝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서는 총 3개 단지가 분양합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보레는 3개블록에 각각 A3블록 121가구, A4블록 251가구, A6블록 464가구 등 총 836가구를 짓습니다. 대우건설은 A1,2블록 총 974가구 규모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포스코건설은 A11,12블록에 990가구 규모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를 분양합니다.

 

경기 의정부 가능동에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파크 에비뉴 420가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1,268가구 규모의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경기 안양시 비산동에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2637가구 규모의 비산자이아이파크를 12월 중 분양합니다.

 

비수도권 12월 주요 분양단지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는 GS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남산4-4지구를 재개발해 총 1368가구 규모의 남산자이하늘채를 짓습니다. 이중 963가구가 일반분양분.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역세권입니다.

 

광주에서는 반도건설이 남구 월산동 월산1구역에 889가구 규모의 반도유보라를 짓습니다. 이중 623가구를 이달 분양합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 역세권입니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이 59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한신더휴 리저브2차를 연내 분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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