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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파트 브랜드 1위 '자이'

리얼캐스트 입력 2018.12.20 09:18 수정 2018.12.20 12:56
조회 567추천 0

 

GS건설의 ‘자이’가 올해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자이’, 강남3구에서 먼저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는 ‘아크로’ 등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5일~11일(7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916명을 대상으로 총 41개 아파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1위 GS건설 ‘자이’

 

 

1위를 차지한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인포가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당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올해는 서울 강동, 영등포, 마포 등을 비롯해 경기 안양, 의정부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다른 브랜드를 인지도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말에는 북위례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2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3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차지했는데요. 래미안은 올해 전국에서 4개를 분양했습니다. e편한세상은 올해 서울 영등포, 경기도 구리 등에서 1만5천 세대를 공급했고 올 연말 서울 동대문구에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크로’ 2년 연속 강남3구에서 연상되는 브랜드 1위

 

 

 

강남3구에서 먼저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는 ‘아크로’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크로’는 2016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리버파크가 오랫동안 반포, 잠원일대 아파트 시세를 리딩했던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를 넘어섰고 지난 6월에는 서초구 잠원동에 아크로리버뷰 입주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최근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분양으로 이슈가 됐던 래미안이 차지했으며 3위는 근소한 차이로 자이가, 4위는 롯데캐슬이 차지했습니다.

 

 

혁신설계 하면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는?

 

상품부분에서 혁신설계 하면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가 1위를, 2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3위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차지했습니다. 4~10위권에는 포스코건설 더샵, 대림산업 아크로,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롯데캐슬, 호반건설 베르디움, 두산건설 위브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동일 입지에서 아파트 선택 기준은 35%가 ‘브랜드’ 선택

 

 

브랜드는 아파트 선택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일 입지에서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응답자의 35%가 브랜드를 꼽았습니다. 차순위로는 가격과 단지규모를 똑같이 23.2% 응답자가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설문에도 응답자의 37.1%가 브랜드를 선택한바 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브랜드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은 단기간에 바뀌기 힘들 것입니다. 특히 최근까지 규제도 심하고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선 시세를 리딩하거나 안정적인 브랜드 아파트를 소비자들이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올해보다 내년에는 브랜드에 더 민감하게 청약여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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