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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수도권 12만가구 분양, 2018년 대비 46% 증가

리얼캐스트 입력 2018.12.27 09:17 수정 2018.12.27 09:47
조회 329추천 0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차이를 보였던 2018년 분양시장이 문을 닫습니다.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경우 기다렸던 분양물량들이 부동산 규제와 분양가 승인 등의 이유로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많았고 심지어 해를 넘기는 곳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내년으로 연기된 물량들이 증가하면서 새해 수도권 내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물량이 많아졌습니다.

 


새해 수도권 12만704가구 일반분양…2018년 실적 대비 46.5% 증가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수도권에선 12만704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실적이 8만2,000여가구였으니 약 46%가량 증가한 셈인데요.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계획됐던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2만9,494가구였는데 결국 계획물량의 63.6%만이 분양을 한 셈입니다. 참고로 2017년에는 10.1만가구가 일반분양 됐는데 연초 계획(11만2,000여가구) 대비 90%가량 분양이 이뤄졌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팀장은 “올해는 분양가 승인이나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일정이 연기되는 곳이 많았는데 새해에도 정부 정책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계획된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라면서 “미뤄졌던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등과 랜드마크가 될만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예정이라 바뀐 청약제도를 잘 숙지해서 실수 없이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분양시장…미뤄졌던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각축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 해 총 1,425가구를 짓는 롯데캐슬SKY-L65가 1월 중 분양합니다.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GTX-B노선과 C노선이 지날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9월에는 GS건설이 은평구 증산동 증산2구역에 짓는 자이아파트 1,386가구가 분양합니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영등포 신길뉴타운3구역에 더샵 799가구를 짓고 7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도 분양하는데요. GS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그랑자이 1,446가구를 4월경,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래미안 아파트 679가구를 5월경 분양합니다.

 

하반기에는 단지규모가 1만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9월경 분양합니다.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개포지구 최대 규모인 개포주공1단지 3,128가구가 10월경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경기인천지역 분양시장…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분양 눈길


2018년 말에 분양하려던 GS건설 위례포레자이 558가구,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북위례 1,078가구가 1월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비산동에 짓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1,199가구가 1월 분양하며 2월에는 GS건설 컨소시엄이 광주 역동 광주역세권개발지구에 1,542가구,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진접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1,153가구 등이 분양됩니다.

 

4월에는 대림산업이 성남 금광1구역을 재개발 해 5,320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서는 우미건설이 서구 검단신도시에 1,268가구, 대림산업과 삼호가 계양구 효성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576가구,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F20-1,25-1블록에 짓는 더샵 아파트 826가구 등이 연내에 분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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