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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본격 분양시즌 돌입, 2월만 1만가구 공급

리얼캐스트 입력 2019.01.24 09:46 수정 2019.01.24 10:06
조회 228추천 0



오는 2월 전국에서 지난해 이맘때 보다 많은 분양물량이 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은 총 1만401가구. 이는 지난해 이맘때 같은 방법으로 조사했던 2월 분양계획(8,359가구) 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는 계획물량(8,359가구) 가운데 57.9%인 4,844가구가 분양을 했는데요. 지난 해의 경우도 직전 해까지 부동산규제들이 쏟아졌던 터라 새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았었는데요. 올해는 주택가격하락에 거래량 감소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계획 된 분양물량들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가 지난해와 다소 다른 점이 있다면 지난해는 이미 2017년에 많은 분양이 이뤄지면서 해를 넘긴 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반면에 올해는 지난해 계획 했다가 미뤄진 물량들이 다수 포함 돼 일정을 더 미루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정비사업은 정비사업대로 건설사 자체사업은 자체사업대로 금융비용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분양을 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수도권 5,795가구로 전체물량의 55.7% 차지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55.7%인 5,795가구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어 지방도시가 37.9%인 3,940가구, 지방5개 광역시가 6.4%인 666가구 순으로 물량이 분포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지방도시 실적 비중이 수도권 실적보다 많은 58.6%를 차지했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전매제한 등 규제가 심해지면서 건설사들의 일정변경이 잦았기 때문입니다.


지방지역의 분양계획 감소 이유는 건설사들이 연초의 상황을 보고 분양일정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황이 더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소비자도 건설사도 매우 신중해 진 분양시장입니다. 연초에는 건설사들이 분위기 파악을 충분히 하고서 분양물량들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 서울 등 수도권, 광역시 일부를 제외한 지역들의 분양시장은 열기가 달아오르기 까지는 다소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2월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들입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짓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합니다.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34실로 청량리역 역세권입니다. 추후 동북선 경전철(예정) 제기동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입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2개 단지를 짓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540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를 분양합니다.


경기 안양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비산동 비산2재건축을 통해 1,199가구(일반 659가구) 규모의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평촌신도시가 가깝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수성구 두산동에 수성레이크 푸르지오 332가구, 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256가구 등을 분양하며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는 지웰시티푸르지오 1,521가구, 강원 동해시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247가구 규모의 이안 동해 센트럴을 설이 지나고부터 본격적으로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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