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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거여 등 재개발 물량 터진다

리얼캐스트 입력 2019.01.31 10:45 수정 2019.01.31 10:53
조회 671추천 0



이른 설로 인해 서울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문을 열 전망입니다.


특히 재건축 정비사업과 시장을 양분하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해 보다 많은 분양물량들이 도심을 비롯해 강남권에도 분포해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중순경부터 6월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6,153가구가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해 동기 1,458가구 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2017년 이후 계획대비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은 실적이 48.3%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계획(5,798가구) 대비 실적이 1,458가구로 실적이 25.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HUG의 분양보증 승인이 깐깐해 지면서 분양가 승인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됐고 사업지 내에 모든 건축물이 철거되지 않으면 분양을 할 수 없게 돼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했던 2017년 상반기는 그래서 분양실적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셈입니다.


사실 올해 재개발 정비사업 분양물량 상당수는 지난해부터 계획됐다가 미뤄진 물량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이들 물량들은 지난해부터 예비청약자들이 관심을 보여 왔던 물량들이라 청약 성적을 낙관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대림산업이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경우 평균 33.36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 마감됐었습니다. 이 단지도 당초 지난해부터 분양을 하려던 물량이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상반기 예정된 서울 재개발 물량들 다수가 좋은 입지를 갖춰 1순위 청약에 무난히 마감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청약심사 과정에서 매번 부적격자가 발생하는 등 실수가 여전한 만큼 앞으로도 실수를 줄여야 하고 저층에 당첨된다고 해도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계약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서울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상반기중 분양하는 주요 단지들입니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서는 3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먼저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청량리3구역에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34실 규모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2월경에 분양합니다. 이어 3월에는 한양이 동부청과시장을 재개발 해 주상복합 아파트 1,152가구를, 롯데건설은 청량리4구역에 1,425가구의 주거복합단지인 롯데캐슬SKY-L65를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입니다.


은평구 응암동에서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분양합니다. 2017년 분양을 마쳤던 응암2구역에 128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물량이며 128가구 중 118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재개발이 보기 드문 강남권에서도 롯데건설이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1구역에 짓는 롯데캐슬이 상반기 중 분양합니다. 총 1,945가구 가운데 368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이외에 2월에는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서대문구 홍제동3구역에 짓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4월에는 계룡건설이 성북구 보문2구역에 짓는 리슈빌, 5월에는 GS건설이 동작구 흑석3구역 짓는 1,772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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