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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지방광역시 분양 큰 장...작년 동기 3.6배 증가

리얼캐스트 입력 2017.10.12 09:03 수정 2017.10.12 09:03
조회 276추천 0



# 연휴 끝나길 기다렸다~



었던 추석연휴가 끝났습니다. 가을 분양시장도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들게 됐는데요. 건설사들은 연휴로 인해 늦췄던 분양물량을 10월 중순부터 쏟아낼 예정이어서 올해 10월은 어느 해 10월보다 분주한 달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지방 5개 광역시 분양시장은 10월 중 큰 장이 선다고 하는데요.



# 10월 지방 5개 광역시 총 1만3,327가구 중 8,706가구 일반분양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총 1만3,327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8,706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일반분양가구는 작년 동기(2,435가구) 대비 3.58(약 3.6배) 증가한 수준입니다(임대제외).



# 부산 3,915가구로 가장 많아…이어 광주 3,279가구 분양



지역별로는 부산이 3,915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가 3,279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단지규모 1,000~2,000가구 규모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포함 돼 공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10월 이후 지방광역시 분양시장 흐름은?



10월 이후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의 말입니다.


“새 정부 들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광역시 분양시장은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입지 좋은 물량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10월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광역시 내에서도 시 외곽, 도심지 등 입지에 따라 청약자수의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10월 지방광역시 주요 분양예정 단지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5㎡, 총 1,230가구(일반 667가구) 규모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짓습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입니다. 양동초∙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고 등의 학군을 갖고 이마트 연제점이 인접합니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의 행정기관도 가깝습니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 해 총 2,336가구 규모의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짓습니다. 이중 전용 59~119㎡ 1,739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습니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북구 연제동에 전용면적 82~84㎡, 총 1,19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합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가 가깝고 2018년 착공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단지는 전세대 판상형 4베이며 남향위주로 배치됐습니다.


KCC건설이 울산 동구 전하동에 전용면적 77㎡ 총 210가구 규모의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합니다. 총 10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합니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중공업도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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