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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분양 앞둔 건설사... 신중하거나 소심하거나

리얼캐스트 입력 2018.01.11 08:52 수정 2018.01.11 08:52
조회 802추천 0



┃조심, 조심…서둘지 말고 신중하게…



지난해 11월 중순 민간택지 전매제한 시행 이후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지방5개 광역시 분양시장의 행보가 조심스럽습니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시기인 만큼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방5개 광역시 5,607가구가 일반분양…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부산 등 지방5개 광역시에서 5,607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7,116가구 대비 21.2%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205가구로 전년 동기 보다 1,156가구가 증가하는 반면 광주, 울산 등은 조사일 기준으로 계획물량이 잡히지 않아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1분기 분양시장은 눈치보기 등의 행보 보인 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매제한 강화, 미분양 우려 등 지난해와 다른 시작



현재 이들 5개 광역시는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부산은 해운대구를 포함한 6개구는 전매금지가 시행 중입니다.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함께 전매금지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외 광역시 지역은 민간택지의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제한 됩니다. 


전매금지가 시행된 부산은 지난 11월 말 기준 미분양집계 현황에 따르면 9월 720가구, 10월 1,473가구, 11월 1,593가구 등으로 증가하고 있고 대전도 9월 945가구에서 11월에는 1,062가구로 증가 했습니다. 



┃적극성 떨어지는 예비청약자들…인기지역 ‘집중’, 비인기지역 ‘외면’



이처럼 시작이 다르다 보니 분양시장의 행보가 더욱 조심스러워 질 수밖에 없는 셈이죠. 예비 청약자들도 선택의 폭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의 말입니다.


“현재 지방광역시는 전매제한 강화를 비롯해 입주증가 등으로 분위기가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적극성도 떨어질 것 입니다”


“결국 선택의 폭은 줄어들고 지역별로 선호하는 입지 위주로 선별된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6개구의 전매금지가 시행중인 부산은 관심 물량에 청약 쏠림이 심해지고 이외 비인기 지역에선 미분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단지들이 분양 준비 중이나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봉래1구역에 전용면적 49~102㎡, 총 1,216가구(일반 660가구)를 짓습니다. 태종로를 통해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으로 차량이동하기 쉽고 1호선 남포역, 남포동, 광복동 일대 롯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5지구 2블록에 전용면적 59~114㎡, 총 2,120가구(일반 1,358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을 짓습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 역세권입니다. 금정산자락에 위치해 쾌적하며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으로 차량 진입이 쉽습니다.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스펀지를 헐고 총 54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짓습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역세권 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도보 10분거리며 이마트 등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도건설이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전용 60~85㎡, 총 527가구 규모의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를 분양합니다. 대구국가산단에는 통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기업체들이 들어서 배후수요가 두텁습니다. 


삼호가 대전 대덕구 법동 법동주공1구역을 재건축 해 전용면적 59~84㎡, 총 1,503가구(일반 42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을 짓습니다. 중리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통학하기 쉽고 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가까워 차량이동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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