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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빗겨간 규제지역 어떻게 알고? 실수요자 몰린다

리얼투데이 입력 2019.06.04 09:10 수정 2019.06.11 15:58
조회 2460추천 0


 -내 집 마련 위한 수요자 관심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정부가 8.27대책과 9.13 부동산 종합대책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대출 규제가 심화되자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이 쉬운 비규제 지역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규제 지역에 비해 세금과 대출 제한이 덜하고,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다.


특히 광역시의 경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까지 높아 청약경쟁률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지방광역시 중에서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광주시가 52.02대 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구시(41.36대 1) ▲인천시(9.32대 1) ▲부산시(7.19대 1) ▲대전시(1.5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경쟁률(11.82대1)과 비교하면 매우 월등한 수치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1분기 기준, 지방광역시 중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열기 후끈…청약규제 및 대출규제 비교적 자유로워


단지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 광주시 남구에서 분양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1순위 청약에서 356가구 모집에 1만8,225건이 접수돼 평균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광산구 흑석동 일대에서 분양된 ‘수완 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는 40가구 모집에 1,010건이 몰리며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광주 지역은 비교적 자유로운 세금 및 대출규제와 청약규제도 적용을 받지 않아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규제가 까다로워지자 청약 및 전매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도심 접근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올해도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4일(금)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8개 동, 전용면적 69~218㎡, 총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호실)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이 있으며 광주서초, 서석중, 서석고가 인근에 있다. 또한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까지 걸어서 5분안에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대우건설은 6월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GS건설도 6월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신천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2가구,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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