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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시장 후끈”…분양 성수기 5·6월 3만1,408가구 예정

리얼투데이 입력 2021.06.01 10:22 수정 2021.06.01 14:37
조회 158추천 0

 

지방에서 분양 성수기인 5월과 6월에 3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 공급이 많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광역시 제외) 42곳(임대 포함)에서 총 3만1,408가구 중 조합원 공급물량을 제외한 2만9,02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총 가구수 기준)로는 △충남 1만150가구 △충북 7,155가구 △강원 1,677가구 △경북 3,222가구 △경남 3,417가구 △전남 2,658가구 △전북 3,129가구 등이다.

 

올 5~6월 예정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6월) 공급된(1만418가구) 물량 대비 약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이렇게 지방 분양 물량이 크게 상승한 것은 지난해 공급을 못하고, 해를 넘긴 물량들이 상반기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과 6월에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분양 물량에서 도급 순위 10위 내 건설사 물량은 총 9,316가구로 전체 중 약 30%를 차지한다. 올해 지방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단지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며 지역 분양 시장을 견인한 만큼, 현재의 기세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충남 아산시에서 공급된 삼성물산의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평균 386.49대 1), 전북 군산시에서 분양된 포스코건설의 ‘더샵 디오션시티 2차’(평균 58.77대 1),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GS건설의 ‘계룡자이’(평균 27.68대 1) 등 그동안 지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적표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공급을 못한 대기 물량이 쌓인 지방에 공급과 수요가 몰려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특히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지역에서 보기 드문 평면·특화 설계·커뮤니티 등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상징성이 있고 입주 후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4㎡, 52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서산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한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효성중공업은 6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원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 규모다. 천안 스마일시티가 바로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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