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여름밤이 시작됐다. 기나긴 장마 후 어김없이 찾아온 열대야가 그 주인공. 집에서 제일 편하던 침실이 거실보다 후덥 하고 갑갑하다면 긴급처방이 필요하다. 사람이 옷을 계절별로 다르게 입듯이, 침실도 여름맞이 새 옷을 입어야 시원하다. 찜통 같은 여름철 침실을 ‘쾌적 + 시원 + 편안함’ 3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줄 여름철 침실 인테리어 BEST 아이템을 소개한다. 맨 아래 바로가기 이미지를 누르면 제품별로 자세히 볼 수 있다.
"시원함 : 열대야를 잊고 잘 수 있는 침실”
추워서 밉던 겨울이 그리워질 정도로 괴로운 열대야. 하지만 이제 걱정마라. 침실에 두기 좋은 쿨링 아이템들이 있으니까. 열대야 소식만 들리면 ‘오늘 밤 잠은 다 잤다’는 생각은 그만. 침실 온도를 5℃ 낮춰줄 쿨~한 침실 아이템을 소개한다.
▶ 전기사용 ZERO! 에어컨 필요 없는 쿨매트
푹푹 찌는 무더위에 울며 겨자 먹기로 에어컨을 켜고 잤다면 당분간 꺼놔도 된다. 쿨매트 하나면 열대야 걱정도 날이 간다. 전기 없이 사용 가능해 여름철 냉방비 폭탄을 막아주며 생활 방수 처리로 슥~ 닦기만 하면 세척도 간단하다.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고주파 폴리머젤, 항균처리 원단을 사용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달리 2중 봉재 처리로 마감까지 꼼꼼하다. 공장 직배송으로 가격 거품까지 쏙 빠진 고퀄리티 쿨매트.
▶ 파스텔톤 풍기인견 냉장고 이불
이불 하나만 바꿔도 시원하게 숙면할 수 있다. 일명 냉장고 이불로도 유명한 풍기인견 이불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부드럽고 시원한 소재로 뛰어난 흡수력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고온에 살균 워싱 처리를 거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은은하게 수놓아져 있는 도트 스티치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화이트, 민트, 그레이 3가지 컬러. 2만 원대.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 민트 컬러는 침실 분위기를 180도 바꿔준다.
▶ 통기성 좋은 꿀잠 베개 라빌레라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 건강의 기본이라고. 특히 여름에 자는 동안 머리로 방출되는 열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면 자꾸 뒤척이고 잠에서 깨기 마련이다. 통기성을 높이는 디테일이 추가된 라빌레라는 여름철 숙면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준다. 특허와 숙면 임상 인증까지 받은 제품. 나비 모양 디테일은 침대 위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이달 한정 2만 원 추가 할인 중. 1+1은 더 이득이다.
▶ 8시간 펑펑 써도 30원? 1인용 에어컨
비싼 전기세 걱정에 에어컨이 부담스러웠다면 이거다. 하루 8시간 펑펑 써도 한 달 전기료는 30원. 일반 에어컨 대비 500배 절전이 가능하다. 실외기가 따로 없어 공부방, 침실, 야외 등 원하는 곳에 혼자서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냉동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방식과 초 미세풍 모드로 어린이, 산모들도 냄새, 냉방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 제습, 무드등 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에어컨이다.
"쾌적함 : 여름 내내 뽀송하고 쾌적한 침실”
습기, 악취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름철 침실.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뽀송함과 쾌적함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오늘도 베갯속 솜까지 한껏 눅눅해진 침대에서 고민할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습기는 물론 여름이면 활개 치는 벌레, 쓰레기통 악취까지 잊게 만들어주는 쾌적 침실 인테리어 아이템을 알아보자.
▶ 장마철에도 쾌적하게! 뽀송 제습기
볕 들 날 없는 장마철에도 빨래까지 뽀송하게 말려준다. 시중 브랜드 제습기 대비 가격은 1/10이지만 성능은 뒤지지 않아 ‘갓 성비’ 제습기로 유명하다. 단순 압축이 아닌 펠티에 기술을 적용해 고효율, 저소음, 소형화 3가지를 한 번에 구현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침실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 미세먼지가 많아 창문 열기 힘든 가을~봄에도 빨래 말릴 때 쓰면 딱이다.
▶ 반영구 & 친환경 해충 퇴치기
모기약도 자주 많이 뿌리면 방안에 냄새가 배인다. 그렇다고 안 쓰자니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면 딱 하나만 ‘꽂자’. 바이 벅스는 해충이나 쥐 등이 서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 스스로 도망가도록 만드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다. 시간이 지나면 내성을 가지는 초음파형 퇴치기와 달리, 특수주파수와 전기 자장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집안 해충들을 모두 백기 들게 만든다. 촌스러운 원형 훈증기 제품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젊은 층에게도 인기다.
▶ 하이드로마 공기청정기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에어컨 5분 끄는 것도 망설여진다면 이거다. 비좁은 침실에도 걱정 없이 둘 수 있는 미니멀한 공기청정기. HEPA 필터가 들어가 작지만 강력한 공기 정화력으로 침실 공기 질을 높여준다. 제품 중간엔 4가지 컬러 실리콘 밴드로 우리 집 침실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악취 완벽 차단 퍼펙트 매직캔
여름엔 쓰레기통의 작은 틈새로도 악취가 퍼지기 쉽다. 최소 5시간 이상 가만히 숨만 쉬며 자야 하는 침실에서 악취는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큰 문제다. 퍼펙트 매직캔은 겉 뚜껑, 속 뚜껑, 실리콘 링까지 총 3중 차단을 통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사전에 완벽 차단한다. 은은한 파우더 향이 나는 리필 봉투는 쓰레기가 입구 끝까지 차오르지 않아도 원하는 양만큼 비워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침대 옆, 옷장 옆 등 침실 어디에 둬도 자연스러운 모던한 디자인은 덤.
"편안함 : 늘 조용하고 아늑한 침실”
‘침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두 조건이 잠을 취하기 가장 적절한 환경이기 때문. 밤에도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왠지 더 예민해진 듯한 기분이 든다면 이 제품들이 필요하다. 매일 밤 한 이불 덮는 부부 사이, 룸메이트 간 불필요한 다툼을 막아줄 아이템을 알아보자.
▶ 천둥소리 같은 코골이도 스탑!
코골이 때문에 자다가 아내한테 등짝 맞아본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코에 착용만 하면 끝이다. 코골스탑으로 비강 통로를 넓히면 공기 유입이 원활해져 집 떠나가라 울리던 코골이도 뚝 그친다. 튼튼한 POE 재질이라 물세척만 해주면 언제든 재사용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 포함 1만 원대. 턱과 목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숙면베개까지 함께하면 안방이 음소거된 듯 조용해진다. 쓰고 잔 다음날 아침, 아내의 잔소리가 줄어드는 효과는 덤이다.
▶ 침대 위 포인트로 딱! 무선 쿠션 마사지기
투박하고 촌스럽기만 하던 마사지기의 고정관념을 깼다. 평범해 보이지만 마사지 기능까지 있는 똑똑한 쿠션이다. 무선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곳을 편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강력한 마사지볼과 함께 최고급 메모리폼이 내장돼 있어 푹신한 쿠션 본연의 기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심플한 북유럽풍 패턴 덕분에 침대 머리맡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는 기본. 외피는 분리 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편하다.
▶ 라텍스와 메모리폼이 하나에? 4계절 양면 사용 매트리스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따뜻하게 쓸 수 있는 트랜스포머 매트리스. 양면이 각각 하이브리드 라텍스와 밀크 메모리폼으로 구성돼 있어 계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몸에서 나온 열기를 식혀주는 탱탱한 라텍스는 더운 여름에, 포근하고 푹신한 메모리폼은 추운 겨울에 제격.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인증받은 원료만 사용했다. 직배송으로 불필요한 유통 마진과 가격까지 확 줄였다. 기존 매트리스 폐기 비용까지 전액 지원 중. 매트리스 커버 포함.
▶ 먼지 없는 화이트 암막 커튼
한결같이 칙칙한 컬러의 암막 커튼은 침실 인테리어를 망치는 주범이다. 공간을 좁고 답답해 보이게 만들기 때문. 화이트 암막 커튼은 빛을 차단해주면서도 침실 분위기를 아늑하고 화사하게 변신시켜준다. 100% 국내 생산에 고품질 원단을 사용해 먼지 날림도 적다. 특히 다른 가구를 바꾸기 어렵다면 커튼이라도 바꾸는 걸 추천. 작은 변화로 큰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꿀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