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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어플 사기꾼들, 부동산어플로 집 구할 때 주의사항

부동산114 입력 2018.05.11 10:51 수정 2018.05.11 10:52
조회 1782추천 0

 

 

 

 

오늘날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정보를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고 심지어 결제까지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사회가 된 것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기술력의 향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다양한 부동산 관련 어플이 나타나면서 오직 발품을 팔아야만 얻을 수 있었던 부동산 매물·시세정보를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손쉬운 사용법과 간소화된 절차로 매물을 확인하고 계약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역할을 한 부동산어플이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최근 부동산어플을 통해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거되었다. 이들이 벌인 사기행각은 월세로 임대한 부동산을 허위 전세 매물로 부동산어플에 내놓고 피해자들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차익을 챙긴 것이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하여 집주인과 직계가족인척, 대리인 연기를 한 것은 물론 돈을 주고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빌려 공인중개사 행세까지 하여 피해자들에게 사기라는 의심도 들지않도록 치밀한 범행을 벌였다. 

 

이처럼 편리하다고만 느꼈던 부동산어플에도 이를 악용하려는 위험요소는 존재한다. 그렇다면 부동산어플로 집을 구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사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등기부등본을 통해 해당 매물의 실소유주를 확인하고 당사자와 직접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다.

 

위 사례를 보면 거래 현장에 '집주인'의 존재가 빠져있음을 알 수 있다. 집주인에 대한 정보는 제3자도 등기부등본만 떼어보면 명확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기꾼들도 위조를 할 수가 없다. 즉 계약을 진행하기 전 다소 번거롭더라도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실소유주를 확인하고 그 소유자와 직접계약을 하는 것만으로도 부동산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꼭 사기예방문제가 아니더라도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하는 것이 추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원만하게 처리될 확률이 높은 편이니 참고하자.

 

 

 

 

물론 대리인과 계약을 진행한다고 무조건 사기의 대상이 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부동산 계약과 관련하여 경험이 부족하거나, 구비서류를 모두 갖춘 대리인이지만 계약 전 조금이라도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경우에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더라도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하는 것을 더 권장한다. 추가로 거래금액을 입금할 때도 반드시 집주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처럼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부동산 사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라면 충분히 놓칠 수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반대로 사기꾼들은 이처럼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할 확률이 높기에 부동산 초보자라 할지라도 주의사항만큼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거래는 오고 가는 금액이 큰 만큼 보다 언제나 신중하고 꼼꼼하게 계약을 진행해야 함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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