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의 신(新)도심 역할을 할 현암지구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이내 브랜드 아파트 ‘여주 IPARK’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기도 여주는 다른 중소 도시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려운 곳이다. 특히 경기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여주는 수도권과 연결되는 경강선 개통에 따른 교통망 개선으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여주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적다 보니 그 동안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컸다. 이번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이런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여주 인구는 점차 늘어 나는데… 새 아파트 공급은 ‘가뭄’
경기도 여주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주의 순전입 인구는 2014년 1,016명, 2015년 530명, 2017년 698명씩 해마다 증가했다. 이에 반해 여주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4년 이후 968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기존 주택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여주는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아졌다. 특히 단지 내 특화시설과 혁신평면을 갖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 보기 어렵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경기 중소도시에서 통한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경기도 중소도시에서 인기 단지로 통한다. 실제로 같은 지역에서 중견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와 대형건설사간의 청약 경쟁률은 극명하게 나뉜다. 올해 수원에서 2월에 분양한 인계동 동문굿모닝힐2차는 3.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월에 분양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11.66대 1의 두 자리 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고양 지축동에서 지난 해 7월 분양한 센트럴푸르지오(16.34대 1)와 반도유보라(9.6대 1) 두 단지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센트럴푸르지오의 경쟁률이 더 높았다.
여주의 ‘신(新)주거단지’ 현암지구
여주 대단지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온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8위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권의 대표적인 중소도시인 여주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여주시 현암동 281-1번지에 들어서는 여주 IPARK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26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84㎡A 392가구, 84㎡B 134가구다. 여주에 자리한 42개 단지 중 브랜드 아파트는 현암동 e편한세상 여주(2014년 8월 입주)뿐이라 ‘여주 IPARK’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IPARK’는 민간이 진행하는 도시개발구역인 ‘현암지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주거와 편의시설, 녹지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개발 구역으로 여주의 ‘신주거단지 벨트구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 브랜드는 2001년 선보인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통합 브랜드로 주택시장에서 고급 주거시설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강남 개발의 첫 시작을 알린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서울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로 통하는 삼성동 아이파크,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아이파크,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주자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혁신평면’과 ‘HDC IoT 첨단 시스템’ 갖춰
전용면적 84㎡를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가족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을 도입했다.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알파룸’까지 제공한다.
HDC IoT 첨단 시스템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난방·가스·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세탁기·냉장고·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 HDC IoT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탁월한 일조권 확보
‘여주 IPARK’는 남동향 각각 동일하게 50%의 비율을 적용해 단지 배치도를 구성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각 건물 간 거리가 넉넉해 채광·통풍 등이 잘된다. 단지 안에 자연·문화가 있는 테마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강 江(강)세권 누린다
현암지구에 들어오는 ‘여주 IPARK’는 남한강·현암지구 수변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한 곳으로 야외전시장·물결화단·생태학습장·축구장·리틀야구장·피크닉장 등 시설을 갖춰 여가를 즐기기 좋다.
여주시의 남한강변 ‘강세권 아파트’는 희소 가치가 높다. 환경부에서 한강변의 목표수질과 오염물질의 허용총량을 제한해 공동 주택 개발 확장이 어렵다. 그렇다 보니 남한강 수변공원과 가까운 ‘여주 IPARK’는 한강 조망을 갖춘 아파트로서 혜택을 누린다.
법(法)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여주 IPARK’는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법원, 법률구조공단, 변호사사무실 등이 밀집된 법조타운 바로 앞에 위치한다. 변호사, 검사 등의 고급 수요층이 풍부한 특급입지로서 남한강 조망과 수변공원, 도심생활권까지 두루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서울 생활권, 경강선 타고 판교~강남까지 출퇴근 가능
‘여주 IPARK’는 수도권 방면으로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2016년 경강선(판교~여주) 개통으로 여주의 출퇴근 생활권이 판교와 더 나아가 강남권까지 확대됐다. 여주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40분 소요된다. 판교에서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까지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주는 제 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간 도로)를 이용하면 도시 내외곽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이마트, 여주시립도서관, 여주 박물관 등이 위치해 편리한 쇼핑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법조타운과 시청, 경찰서 등 관공서가 가까워 생활이 더욱 편리하다.
‘여주 IPARK’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요즘 소형면적이 선호도가 높은 만큼 전용면적 84㎡면적으로 구성됐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 분당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남한강과 현암지구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도 갖춰 여주의 랜드마크 단지로서 시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 IPARK’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규제를 덜 받는다. 청약 1순위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이 지나면 된다. 분양권 전매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