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생각할 때 ‘브랜드’가 먼저 생각날 정도로 주택시장에서 브랜드의 힘은 크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유독 높은 이유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브랜드에 따라 시세차이를 보이는 것도 ‘이름값’ 때문임을 부정하지 못한다.
실제로 민간 분양 아파트 중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대부분이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또 입주 시기가 비슷하고 입지 차이가 크지 않는 택지지구에서는 브랜드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집값으로 이어져 랜드마크 단지가 되는 형식이다.
택지지구 조성이 많은 경기도를 예로 들면,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는 별내아이파크2차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부동산114, 6월 1일 시세 기준으로 3.3㎡당 1,498만원이며 별내동 평균(1,271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고양시에 위치한 삼송지구도 삼송2차 아이파크가 택지지구 내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3.3㎡당 1,851만원이며 길 하나를 두고 중견건설사에서 지은 단지보다 3.3㎡당 250만~450만원 가량의 편차를 보인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이파크’가 연경지구에서 선보인다. 연경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택지지구 안에서도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급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아이파크’는 이미 수성 아이파크와 월배2차 아이파크에서 거둔 청약 성공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이 입증된 바 있다. 당시 1순위 청약경쟁률은 각각 61.07대 1과 9.43대 1을 기록했다.
참고로 월배 아이파크와 월배 2차 아이파크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이 적용돼 입주민의 자부심이 높은 단지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의 아파트 시세는 주변 타 단지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월배2차 아이파크의 매매가격은 평균 3.3㎡당 1,455만원으로 월배동 평균치인 1,224만원에 비하면 격차가 크다.
▣ 신상 브랜드 아파트의 위엄 ‘대구 연경 아이파크’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연경지구에서 메이저 브랜드라는 점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의 주택형은 전용 84㎡A형 409가구, 84㎡B형은 139가구, 104㎡형은 244가구다.
입지를 살펴보면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는 동화천이 흘러 산과 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웰빙라이프가 가능하다. 또 등산로, 골프장, 온천, 야영장 등 팔공산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에는 저층 주거지가 있어 쾌적성이 높고 주변에 상업지구도 배치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지어지며 넓은 동간 간격으로 일조권 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신경을 썼다. 전 세대 4베이 혁신평면을 선보이며 주방펜트리, 알파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A형은 와이드한 전면부로 채광성이 우수한 중소형 대표 평면이며 84㎡B는 코너 판상형으로 측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대형 안방을 만들 수 있다. 104㎡는 연경지구의 럭셔리 공간으로 다양한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배드민턴장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북카페 등 자녀를 위한 열린공간이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랑하는 IoT 시스템도 있다. 손가락 하나로 컨트롤 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방문객 세대 및 공동현관 호출 시 모바일 영상통화가 가능한 기능, 택배도착 알림, 주차 위치 확인 기능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입주민 출입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의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기술은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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