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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양 비수기 무색, 분양물량 쏟아진다

부동산114 입력 2017.11.28 15:17 수정 2017.1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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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8단지, 올해 마지막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
수도권 3만3,282가구, 지방 4만462가구 분양 예정

 

12월은 전국에서 73,744가구(총가구수 기준, 임대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요건 강화, DTI 적용 등 금융규제가 본격화돼 건설사는 올해 안에 분양을 끝내려는 모습이다. 작년 동월(53,430가구)에 비해 38%(2314가구)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11월 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으로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이월되며 12월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분양시장은 8.2대책의 후속 조치로 920일부터 청약가점제가 강화되며 일부 지역 청약경쟁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요건이 가입 후 2년으로 강화되고 가점 비율이 확대돼 투자수요가 감소한 결과이다. 서울은 전 지역 전매금지로 청약경쟁률이 다소 감소했고 대구와 부산은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확대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규제를 빗겨간 지역에서 반사효과가 나타났다. 인천 송도에서 신규 분양이 진행되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경강선KTX 등 개발호재가 있는 강원도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비규제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높아진 청약 문턱 속 개발호재가 있는 아파트의 선별 청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올해 마지막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가칭, 개포주공8단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택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동안 신규분양이 뜸했던 세종시에서도 나성동 세종리더스포레 등이 분양하며 올해 최대 월별 분양물량인 4천여 가구가 집계됐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에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73,744가구) 35%(25,717가구)가 집중됐다.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534가구, 하남시 풍산동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 404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그밖에 서울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가칭,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1,996가구, 서울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199가구 등 총 6,14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부평구 부개동 부개인우코오롱하늘채” 922가구 등 총 1,4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에 물량이 집중됐다. 동래구 온천동 “e편한세상동래온천” 439가구, 연제구 연산동 부산센텀하우스디” 253가구 등 총 6,39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전남에서 무안군 일로읍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34,35BL)” 1,531가구, 순천시 해룡면 순천신대지구중흥S-클래스(B1)” 490가구 등 5,5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 ▲경남 5,153가구 ▲대전 4,607가구 ▲세종 4,094가구 ▲충남 3,909가구 ▲경북 2,152가구 ▲울산 2,060가구 ▲충북 1,898가구 ▲강원 1,309 ▲광주 1,224가구 ▲대구 1,209가구 ▲전북 879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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