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통 인테리어는 10년을 주기라고 하는데요. 약 12년 된 이 아파트는 유행을 타지 않고 깔끔하고 실용적인 모노톤 인테리어 콘셉트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적당한 수납공간과 차분한 컬러와 소재의 마감재로 세 가족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유행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현실적인 인테리어를 한 24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파티션 하나로 현관과 거실을 한 번에 구분하기!

현관과 거실이 바로 맞닿아 있는 구조에서는 파티션 하나로 공간을 구분해줄 수 있는데요. 일부를 망입유리로 마감하여 답답하지 않게 제작한 파티션으로 개방감을 살린 공간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수납을 위한 거울장을 배치하였고 두가지 컬러의 헥사곤 타일 마감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폴딩도어로 자유롭게 공간 확장이 가능한 차분한 마감의 거실

차분한 벽지와 내추럴한 우드 마루 마감의 거실입니다. 발코니창은 폴딩도어로 마감하여 공간을 자유롭게 개폐할 수 있도록 해 작은 평수에서의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발코니 쪽 천장에는 단차를 주어 공간에 볼륨감을 살렸고 깔끔한 LED등을 매치하였습니다.

TV벽에는 디지털 인터폰과 거실 스위치를 설치하였습니다.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완성한 주방에 조명으로 포인트 주기

일자로 구성된 주방은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제작하였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그리고 키큰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주방 발코니가 있어 냉장고같은 큰 가전제품은 눈에 안 보이도록 밖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방벽은 헤링본 마감으로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이닝 공간과 주방의 조명은 블랙으로 톤을 맞추었고 깔끔한 디자인의 조명을 매치하였습니다.

어떠한 가구를 들여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은 심플한 분위기의 침실

모노톤의 장점은 어떤 컬러와도 조화를 이룬다는 점인데요. 이 집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모노톤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어떤 컬러의 가구나 소품을 매치해도 공간에 잘 녹아들도록 했습니다.

우드 시스템 행거로 협소한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협소한 공간에 많은 수납을 해야 한다면 시스템 행거를 설치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내추럴한 우드 소재의 시스템 행거를 두어 작은 공간이지만 알찬 수납을 할 수 있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파스텔 컬러로 생기를 준 작은방

작은방 2곳은 파스텔컬러 벽지 마감으로 공간에 약간의 생기를 주었습니다.

톤앤매너에 맞게 액세서리도 깔끔하고 모던하게

공간의 분위기와 맞게 스위치나 손잡이 또한 모노톤으로 맞추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헥사곤 타일로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를 준 활용도 높은 욕실

바닥과 벽 모두 투톤 타일 마감으로 나름의 다채로움을 준 욕실입니다. 특히 바닥은 현관과 같은 헥사곤 타일로 마감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투명한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구분해주어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해바라기 수전을 설치하여 샤워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스프레이 수전을 설치해 욕실 청소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폴딩도어와 붙박이장으로 공간 활용도 200% 끌어올리기

화이트 대리석 타일 마감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한 발코니는 폴딩도어로 언제든지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양쪽 끝에는 잡동사니를 보광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발코니는 겨울철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 세라믹 코팅을 하여 유지보수가 쉽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