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강남 아파트, 강북 아파트값 보다 비싸다고?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1.15 17:48 수정 2018.01.16 09:18
조회 975추천 0

 

 

최근 몇년 사이에 강남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면서 강북보다 3억원 비싸지면서 가격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화 강남 11개구(강남, 강동,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서초, 송파, 양천, 영등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12월 기준 8억669만원으로 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강남은 지난 2013년 12월 5억6989만원이였지만 4년 동안 42%인 무려 2억3679만원이 올랐습니다.

 

강북 14개구(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용산, 은평, 종로, 중랑, 중)의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12월 4억9090만원으로 3억8454만원 이였전 4년 전에 비해서 29%인 1억636만원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즉 강북 아파트 값은 4년동안 1억원만 올랐다는 것이지요.

 

 

반면에 강남 아파트는 2013년 12월 5억6989만원에서 2016년 5월에는 6억6824만원으로 1억원이 오르기까지 2년 5개월이 걸렸습니다.

 

강남과 강북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의 차이를 살펴보면 2013년 12월 강남은 5억6989만원이고 강북은 3억8110만원으로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1억8879만원입니다. 이어서 2014년 말에는 각각 5억8174만원, 3억8454만원으로 1억97191만원으로 큰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점점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요. 2015년 12월 강남 아파트는 6억2512만원이고 강북 아파트는 4억514만원으로 차이는 2억1998만원, 2016년에는 7억1912만원, 4억5292만원으로 차이가 2억6620만원으로 벌어졌습니다.

 

지난 해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강남 위주로 부동산 규제 책을 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669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반면에 강북 아파트는 4억9090만원으로 두 지역의 차이는 3억1579만원까지 차이를 보였습니다.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값의 차이는 최근에 들어서 더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요. 그 이유는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해서 강남 위주로 부동산 규제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강남 아파트 값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8.2부동산 대책 이후엔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예외 특례조항에 해당이 되는 경우에는 이외에 거래가 승인이 안되게 해놓고 매물 희소성이 부각되어 한두개가 거래가 되었다면 값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등 한채를 전략으로 바꾸면서 강남 아파트의 수요가 몰렸고, 강남 재건축 규제가 가해지면서 공급이 앞으로도 강남 아파트의 희소가치를 더욱 부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아파트와 다르게 단독주택은 강북 상승세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강북의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3년 12월 5억5167만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6억5922만원으로 19.5%가 올랐습니다.

 

반면에 강남은 같은 기간 동안에 7억6547만원에서 8억9802만원으로 17.3%가 올랐습니다. 최근 2~3년 동안 강북의 재개발, 뉴타운 탄력으로 단독주택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원인으로 보고있는데요.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 등 노후화 된 단독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한 후에 임대와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남의 고급 인프라를 대신할 수 있는 지역은 없기 때문에 강남 입성을 바라는 대기수요가 탄탄해 정부에서는 재건축 규제 등으로 공급을 막아 결국엔 강남과 강북의 집값은 더욱 벌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인포 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남의 고급 인프라를 대신할 수 있는 지역은 없기 때문에 강남 입성을 바라는 대기수요가 탄탄해 정부에서는 재건축 규제 등으로 공급을 막아 결국엔 강남과 강북의 집값은 더욱 벌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