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 다들 어떻게 하고 있나요? 유난히도 잦은 미세먼지와 한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것 입니다. 이렇게 한파 걱정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아무래도 난방비 걱정 이겠지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 이겠습니다. 또한 보조 난방기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실내 온도를 1℃ 낮춘다면 최대 7%의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효율적으로 아끼면서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꿀팁 &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바로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그 첫번째는 바로 보일러 관리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겨울철 실내온도가 분명 높지가 않는데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래된 보일러 같은 경우에는 더 자주 발생하는데 배관에 이물질이 쌓인 경우 온수 흐름이 막히고 난방 효과도 떨어집니다. 보일러 배관은 3년에 한번 이상 청소를 해주고, 필터는 2년에 한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 외출을 할때 고민하는 것중 하나가 보일러는 끄고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일 것입니다. 기껏 데워놓은 온도를 다시 데우는데 그만큼 열 손실이 발생할 것이고, 오랫동안 켜놓는다면 그것 또한 불안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1~2시간 외출을 한다면 보일러를 끄지 않고 일정 온도에 맞춰 놓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보일러를 끄지 않고 평상시보다 2~3℃정도 낮게 설정 하는 것이 좋지만 9시간 이상 집을 비울 때면 꺼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일러는 난방에 비해서 온수가 요금이 더 나옵니다. 난방 같은 경우에는 데워진 난방수가 보일러 배관을 계속 돌면서 일정 온도가 유지가 되지만, 온수는 사용 후에 버려지고 다시 물을 데우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보일러 가동의 횟수가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있는 보일러는 온수와 난방을 별도 설정하게 되어 있다면 온수는 물을 사용할 때만 설정하고 그 외에는 난방전용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온수의 온도도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4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문이 높거나 복층형 오피스텔은 오래된 창틀로 열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면 집안의 공기가 서늘해지지요. 이때 보일러를 세게 틀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달아서 열 손실을 막는 방법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일명 뽁뽁이, 에어캡을 붙이는 것도 실내온도를 효율적으로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에어캡의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창문 사이에 물을 뿌려 한지를 붙여주면 곰팡이가 끼지 않을 뿐더러 나중에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난방때문에 건조해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실내 습도 조절하는 가습기가 난방 효율을 높이는데 도음을 준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보일러를 틀때 가습기도 같이 틀어주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면서 공기가 순횐되어 방 온도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웃풍이 심한 집들은 습도와 온도를 높여주는 가열식 가습기가 안성맞춤이고, 아파트는 높은 실내온도가 유지되는 찬 수증기를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식 가습기가 적당합니다.
가습기는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침대 곁에 가까이 두고 자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코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고, 바닥보다는 높은 책상 위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살균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실내복, 덧신, 양말, 가디건 등 개별로 난방용품을 사용해서 체감온도를 3~4도 정도 높일 수 있으니 잘 활용하셔서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해 보세요~!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