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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내려갔는데 청약시장은 활발?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4.25 18:39 수정 2018.04.25 18:40
조회 544추천 0

 

 

다주택자들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작된 4월, 아파트값이 상승세가 멈추면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기대가 됩니다. 기존의 주택 매매가는 멈칫하는 모습이었지만 서울과 세종 등 주요 입지에서의 청약 열풍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일시적인 조성일까요? 아니면 시장의 흐름이 바뀐 것일까요? 저희 카페인커뮤니케이션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4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의 가격은 전주보다 0.03% 떨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세를 볼 수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해서 서울, 광주, 경기가 상승을 했고 대부분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지역은 서울 강남 4구의 아파트입니다. 값이 0.02% 내려가면서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송파구는 3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강동구도 마찬가지로 30주 만에 아파트값이 내려갔습니다. 서초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강남구는 전주보다 하락의 폭이 커졌습니다. 강남 4구의 집값은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작년 말보다 5.69%가 올랐습니다.

 

 

강북 지역은 성북구가 0.17% 오른 것을 비롯해서 마포와 서대문, 중구 등이 오르면서 강남보다 높은 0.05%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강북 역시도 상승의 폭은 1분기보다 줄었습니다.

 

통계 자료에서만 보면 주택 시장이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들의 분양 시장을 보면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대표적인 지역은 바로 세종시입니다. 최근에 세종시에서 분양했던 제일 풍경채 위너 스카이의 1순의 청약 경쟁률은 109대 1 이였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 8.2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직후 부동산 시장이 정체된 대표적인 지역이었지만, 분양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도 분양 열기는 뜨겁습니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최근에 분양을 한 단지들은 수십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일지 가늠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제2금융권에서 시행되는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DSR) 규제로 인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보유세 개편 방향이 어떻게 흐를 것인지의 등으로 변수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지방, 그리고 기존의 주택과 신규 주택으로 따로 봐야 할 것입니다. 먼저 수요만 따져본다면 지방보다는 서울, 수도권 쪽이 기존 주택보다 신규주택의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아 서울 같은 경우 올해 강남은 약보합, 강북은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남은 올해, 내년 공급물량이 많아도 대기 수요가 많기 때문에 수급 부담은 없지만 대출 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의 재건축 규제, 보유세 인상 등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북은 공급이 부족한 이유로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 최근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위례, 과천, 하남, 성남 등 지역에서는 청약에 도전할 만하다고 전망이 되고, 화성, 평택, 오산, 시흥 등 입주량이 많은 곳에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같은 경우에는 세종과 대구 수성구 등 일부만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공급이 꾸준하게 늘어난 상황에서 다른 이슈거리가 불거진 만큼 주택 구매력이 살아나기 전까지는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카페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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