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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규모 경제신도시…교통 호재로 집값 꿈틀!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5.01 17:51 수정 2018.05.01 17:51
조회 6774추천 8

 

 

경기도 용인시에 대규모의 경제 신도시가 건설 추진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뒤를 이을 4차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집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자면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값이 최근 한 달 사이에 0.2%가 올라서 전체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인 0.09%를 웃돌았습니다. KB국민은행이 집계한 분석에 따르자면 기흥구 보정동 아파트의 시세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3.3㎡당 평균 1205만 원으로 2월 초 1152만 원에 비해서 4.58%가 올랐습니다.

 

마북동 아파트값도 같은 기간 동안에 914만 원에서 954만 원으로 4.33%가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신갈동 아파트값은 921만 원으로 0.66%가 올랐었고 행정구역 상 처인구지만 기흥구에 가까운 역북동 아파트값도 같은 기간에 0.72%가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이 용이시 기흥구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최근에 개발에 따른 기대감 때문입니다. 지난 9일, 용인시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에 달하는 약 330만㎡ 규모의 경제 신도시를 건설이 오는 2021년부터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 경제 신도시는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서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문화산업 기술 등을 융합한 4차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40%는 상업과 업무시설에 필요한 쇼핑센터, 문화, 교육 시설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신도시와는 달리 업무와 상업, 산업 등의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교통 인프라 개선 호재도 있습니다. 경제 신도시가 위치하게 될 분당선 구성역에는 오는 2021년까지 GTX A 노선 용인 역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GTX를 이용한다면 서울 강남권 중심에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광교 신도시, 동탄 2신도시 등 개발에 가려져서 수도권 주택시장에 소외되고 있던 용인시 주택시장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신도시와 마주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와 마북·역북지구 등은 신도시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 지역은 광교, 동탄 2 등에 비해서 아파트값이 저렴하지만 택지지구로 지어져있기 때문에 정주여건 면에서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224만 원 선으로 북동탄으로 불리고 있는 동탄 2신도시인 화성시 영천동이 3.3㎡당 1729만 원 대이고, 광교 신도시가 있는 수원시 이의동이 3.3㎡당 2204만 원 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다는 것입니다.

 

GTX 용인 역이 개통된다면 용인시 동백동이나 마북, 역북동이 동탄 2신도시, 광교에 비해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용인시 동백동에 총 20만 8000㎡ 규모의 용인 연세 의료클러스터가 개발되고 있는 것 역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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