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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부동산시장 아파트값 강세 두드러져…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6.26 18:40 수정 2018.06.26 18:41
조회 496추천 0

 

 

 

최근 서울 주택시장에서 강북권역의 아파트값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부동산 통계 기관의 조사에 따르자면 강북권역의 집값 상승률이 강남권을 넘어서면서 서울 전체의 상승률 수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인데요.

 

강북권은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의 침체기에도 집값을 안정적으로 받치고 있다는 분석과 강남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망 역시도 개발 지역 호재에 따라서 상승률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과 최근 강남권 시장과 같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자면 최근에 서울 강북권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 주간조사에 4월 4주 강북권역이 강남권역의 상승률을 제치고 강북은 최근 0.10%까지 수치가 높아져 서울 상승률을 견인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강남권역은 5월 1주 -0.01%를 기록하면서 최근 8개월 만에 하락을 전환했고 현재까지 상승률 수치는 강북권을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나 강남 4구는 4월 1주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9월 1주 이후 처음으로 집값이 하락을 보였고 현재 역시 약세를 모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등 강북권의 상승세는 이른바 도심권이 이끄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대문의 같은 경우 가재울, 북아현 등 정비 사업지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로구에 있는 '경희궁 자이' 중구는 신당동 일대의 아파트 수요가 유지되면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북권 강세는 실수요자들의 세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와 강도와 정책의 방향에 따라서 빠르게 전략을 선회하는 투자 수요자 주된 강남과 달리 실수요 위주인 강북은 흔들림이 적다는 설명입니다.

 

무엇보다도 실수요자들의 유입이 꾸준하게 보이고 있어 집주인들이 가격을 쉽게 내리지 않는 것으로 최근 거래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실입주를 목적으로 산 사람 수요자들이라서 전세를 끼고 매입을 하는 갭 투자자들은 시장이 침체한 지금 쉽게 나설 수 없는 시점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주변 지역과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로 해석을 보고 있습니다. 만약 강남에서 2억 원이 올랐다고 하면 이곳은 3천~4천만 원밖에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따라서 매도자 입장에서도 갭 메우기에 대한 기대가 높고 호가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남권이 주택시장 전반을 주도하는 곳이라면 강북권은 강남을 따라가는 시장으로 보여 그동안에 보였었던 강남권 상승의 흐름이 지금은 강북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종의 추격적인 매수가 이어진 이유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집값이 급격히 증가하여서 매입에 나서지 못한 이들이 최근 들어서 집값이 크게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강북권 매입에 나서 강세를 보였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강북권에서 강남의 침체기와 대비되는 상승기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이것 역시도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북권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차제로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갔다거나 시중에 자금이 강북권으로 향했다고 보는 등 이러한 해석은 섣부른 생각이겠습니다. 강남권을 따라가는 강북권 역시도 곧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종합부동산세 인상 방안이 공개된 이후 시장이 더욱 침체가 된다고 한다면 강북 시장의 소강 시점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개별 지역의 호재에 따라서 상승세의 기미는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 규제가 심해지고 있어 강북의 알짜 재개발로 투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강북권 주요의 지역에서 강세가 쉽게 까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이겠습니다.

 

동대문구 청량리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예고되어 있는 곳은 특히나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계 기관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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