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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천 청약시장 부동산 열기 뜨거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7.10 15:17 수정 2018.07.10 15:17
조회 339추천 0

 

 

경기도 부천과 인천 지역의 청약시장의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기존의 주택은 공급과잉과 거래 절벽에 매매가격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은 서울 못지않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부동산시장에 따르자면 부천, 인천 등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 분양에 대한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청약요건이 대폭 강화된 조정대상지역보다 1순위 청약이 수월하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주택 보유 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조정대상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2건까지 받을 수 있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비율도 조정 대상 지역보다 10% 포인트 높습니다. 서울에서는 분양권 전매시 보유기관과 상관없이 양도소득세율이 50% 일괄 적용된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청약요건을 강화하면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부천, 인천 등지의 청약 경쟁률이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천에서는 지난 2월 분양을 했던 '부천 e 편한 세상 온수역'이 일반공급 156가구 모집 중에서 4921명이 몰려서 청약 경쟁률 31.54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 서울, 경기 과천, 성남 등 조정 대상 지역의 평균 청약 경쟁률 27.5 대 1보다 높습니다. 수도권 상당수가 포함된 비조정대상지역의 평균 청약 경쟁률 7.47 대 1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부천시는 이달 중 '힐스테이트 중동' 분양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1㎡ 9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49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중동 IC가 가까워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겠습니다. 지난달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기존의 주택시장에서 가격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인천에서도 청약의 열기는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학익’은 4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98 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인천 구도심에선 오는 8~9월 ‘인천 부평 쌍용예가’ 420가구, ‘동부센트레빌’ 620가구, ‘코오롱하늘채’ 3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됩니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린 후에 공급과잉의 여파로 매매가격이 분양가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베재할 수 없습니다. 최근 수년간 집값의 상승세가 매서웠던 송도에서 전매가 가능한 분양권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매물로 나오는 등 가격의 하락세를 이미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대비 수익의 기대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면서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앞으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잔금 여력을 충분히 검토하여 위험을 최소화해야겠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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