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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잠실 주공아파트,,,강남 아파트 무슨일이?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0.17 16:38 수정 2018.10.17 16:39
조회 84155추천 5

 

 

최근 서울 강남 지역 일부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에 낀 거품이 빠진 것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보유세 개편 등 다양한 변수도 남아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자면 지난달 발표했던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해 있는 은마아파트가 전용면적 76.79㎡가 최고가 대비 약 2억 원이나 하락한 16억 55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지난달 은마아파트는 18억 5000만 원에 거래된 바가 있었습니다.

 

 

강남 아파트 시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에 있는 공인 중개사무소에 따르자면 현재 은마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이달 16억 500만~16억 7500만 원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 주공 5단지 역시도 전용면적 76.49㎡의 시세가격이 이달 18억 3500만~19억 3000만 원에서 18억 3000만~19억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서울 아파트값의 거품이 걷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시기 상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거래 실종, 호가 하락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시세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미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그동안 여럿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더 맞은 분석일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일단 서울 아파트값의 급등세는 진정되고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으로 이는 투자 수요가 한발 물러섰기 때문에 실수요자도 3기 신도시 공급계획을 기다리면서 매수 시점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름폭이 둔화되었을 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자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9월 17일(0.26%), 9월 24일(0.10%), 10월 1일 0.09%), 10월 8일(0.07%) 등 오름폭만 둔화됐고 가격 하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올해 10월까지 누적 매매가격 상승률은 7.10%로 지난해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 일부 단지에서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매매가격이 유지되거나 오른 곳도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72.51㎡는 지난달 이후 이달까지 20억~21억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송파구 가락동 가락 쌍용 1차는 전용면적 59.92㎡의 매매가가 지난달 최고가인 7억 7000만 원보다 1000만 원 높은 7억 8000만 원에 형성되었습니다.

 

연말까지 금리 인상과 추가 부동산 대책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했던 공급 확대 방 안에서 공개되지 않은 9곳을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말하면서 공급 확대 방안의 디테일이 향후 시장 수급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보유세 개편 방안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지방 부동산 침체 및 미분양 재고 증가에 따른 별도의 지방 부동산대책 가능성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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