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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오름세 주춤 될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06 15:11 수정 2018.11.06 15:12
조회 50추천 0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아 주변 주택의 가격까지 상승하게 했던 강남은 일부 단지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오를 때처럼 향후 서울 전체 집값 하락세도 유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 7월 13일 -0.01% 하락한 이후에 4 개여 월 만에 0.13%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8.2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 8월 18일 기준인 -0.16% 수치 다음으로 큰 하락폭입니다.

 

특히나 서울 지역은 강남의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하락세가 컸습니다. 지난주에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는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구는 한주 사이 개포동 주공 7단지 고층이 2500만 원~3000만 원 내렸고,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2500만 원~5000만 원이 떨어졌습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 1, 2, 4단지가 500만 원~1500만 원 하락했고,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 5단지가 2500만 원, 방이동 올림픽 선수 기자촌이 2500만 원 내리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DSR)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어 다주택자 대출이 막히면서 거래량이 줄고, 강남권 중심으로 아파트값도 같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을 앞두고 매수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권과 용산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낮춰서 내놓았지만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에 나서지 않는 상황입니다.

 

 

9.13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추가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 31일부터 DSR 대출 규제가 시행되어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줄어들었습니다. 주택임대 사업자의 세제 혜택 축소와 1주택자 청약 제한 등의 전방위적으로 강화된 9.13부동산 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 중에서도 강남 재건축 같은 경우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집값이 오를 만큼 오른 상태여서 최근 들어 마이너스를 보인다 해도 그리 큰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호가가 더 높게 형성된 곳도 있습니다.

 

 

호가가 9.13부동산 대책 이전보다 수억 원 떨어진 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고 개포동 한 공인 중개업소는 말했습니다. 매수 대기자들은 집값이 떨어졌는지 문의 전화도 오고 있지만 매물이 없고, 몇 천만 원 떨어진 호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거래로 이어지지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최근에 보면 10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정부가 개입을 하든 말든 그전보다는 진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거시경제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몇 개월 이상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당분간 집값이 안정된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보면 서울, 강남 재건축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승곡선이 더 가파르게 오를 것인지, 완만하게 오를 것인지 그 차이일 뿐이겠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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