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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동산 전망…올해 집값 안정될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1.02 16:23 수정 2019.01.02 16:24
조회 155추천 0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집값 안정, 서울·지방 양극화, 정부 추가 규제, 3기 신도시 등이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 6월부터 정부에서는 양도세 중과 조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대출 규제, 공급대책 등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서 대책을 10번 차례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집값은 계속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자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6.0%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상승률을 비교하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률은 8.2%로 10년 전과 비슷합니다.

 

9.13부동산 대책으로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거래가 급격하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오른 만큼 집값이 내려갈 것인가를 관점으로 볼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집값 안정이 될까요? 지난해 말 서울 집값이 관망세로 접어들면서 올해 안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로 거래 실종과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물량 쏟아지면 강력한 대책으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내놓은 9.13대책을 통해서 방안과 공급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38만 호 아파트가 입주해서 공급 증가에 대한 부담도 여전할 것이고, 주택시장은 상승률이 둔화되는 저성장 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거래량도 올해보다 감소하면서 지방은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이고, 서울은 약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까요? 문제는 서울, 지방 사이의 양극화 문제입니다. 정부에서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서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지난해 지방에서는 강력하게 작용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자면 지난해 1월~11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8.22% 올랐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같은 기간 지방 아파트값은 2.79%가량 떨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청약 제도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유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차단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입지 좋은 수도권 일부 단지에 청약 쏠림이 심해질 것이고, 지방 미분양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대출 규제도 강화되면서 무주택자 역시 청약에 당첨되어도 자금이 부족해 입주를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비수도권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이 되고 비수도권 지역은 가격 하락폭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추가로 부동산 규제 나올까요? 서울 중심으로 과열되었던 시장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서 정부에서 추가적으로 대책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부동산업계에는 나올 수 있는 규제가 다 나왔기 때문에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발표된 대책의 영향을 받는 일만 남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초부터 부동산 시장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공정시장가액 비율 상향 조정안입니다. 대출 규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말 강력한 부동산 규제인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DSR) 관리지표가 모든 금융권 도입이 되면서 돈줄이 막혔습니다. 게다가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상된다면 시장금리도 올라가기 때문에 매매, 전월세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매 시장도 차가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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