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파트는 대표적으로 대지, 복도, 계단의 설비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도 외형에 따라 종류가 나뉘게 되는 것이죠.
크게 판상형 / 타워형 / 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아파트 종류별로 특징을 확인해보시고 아파트를 선점하실 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포스팅을 통해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종류 - 판상형 아파트
1동 주호의 아파트가 한 곳을 바라보며 일자형으로 배치된 형식을 '판상형 아파트'라고 말합니다. 보통 판상형 아파트의 경우 남쪽 방향을 향해 'ㅡ'자로 배치하기 때문에, 발코니에 햇볕이 잘 드는 장점이 있으나, 한 쪽 방향으로만 배치되다 보니 용적률을 다 쓰기 어려워 불리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배치가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단지가 단조롭고 녹지공원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자로 구성된 아파트의 특성상 전세대 남향, 남동형 등의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창을 향하는 BAY를 많이 배치할 수 있어 베란다의 면적을 넓게 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판상형 아파트의 특징으로는 보통 복도식이나 계단식의 현관구조를 가진 것입니다. 요즘 들어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름에 따라 최근들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아파트종류 - 타워형 아파트
타워형 아파트한 초고층 주택을 건축한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최근 재건축 단지에서 토지이용을 효율화하기 위해 증가한 구조 형태인데요.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을 첫 시도로 서울 도곡동의 타워팰리스가 이 구조로 건축되었습니다. 보통 초고층이라고 하면 20층 이상을 말하며 입지, 조망, 설비와 기능이 충실하며 탑 모양으로 건축을 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방향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판상형 아파트에 비해 층수가 높게 구성되어 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아파트 외형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양한 방향으로 구성된 향으로 일부의 경우엔 일조량이 좋지 않을 수 있으며, 난방비가 많이 드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비가 많이 드는 편이기 때문에 판상형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종류 - 혼합형 아파트
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만 합쳐서 만든 아파트는 없을까요? 각각의 장점을 혼합하여 만든 아파트가 말 그대로 혼합형 아파트입니다. 최근에 많이 볼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죠. 실제 거주에 편한 장점을 모아 판상형+외관상 아름다운 타워형이 합쳐진 아파트 형입니다. 채광과 통풍을 우선시하는 수요자와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망권을 중시하는 수요자 등 주택 수요자들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을 넓힌 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