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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그리고 대출.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0.10 10:35 수정 2017.11.09 16:24
조회 1221추천 1

 

 

 

 

“내 보금자리는 대체 언제···아깝게만 느껴지는 월세, 전세 지겨워.”


갑자기 걸려온 집주인의 전화가 공포 영화만큼이나 두렵게 느껴지는 날, 또는 언제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방치해둔 꽃무늬 벽지를 바라보며 누워있을 때, 벽에 못 하나 박지 못해 서러울 때, 이처럼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내 집의 필요성’을 여러분도 가지고 계신가요?

 

특히나 결혼을 염두 해 온 커플이라던가 결혼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지긋지긋한 일명 ‘메뚜기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 현명하게 대출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대출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집을 사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모으는 데는 분명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하루 빨리 ‘집 없는 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보다 현명하게 대출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의 문제는 자금


둘이서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한들 내 집 마련은 최소 20년에서 30년, 아니 40년 후 까지도 가능한 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해결책이라면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출입니다. 돈을 빌린 후 일정 기한을 정해 이자와 원금을 갚아나가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활용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대출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감추지 않죠.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남의 돈을 빌린다’는 생각에 대출을 꺼리기도 하며, 지레 겁부터 먹기 때문이죠. 하지만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월세나 전세의 경우 고정 지출로 빠지는 돈이기 대문에 이 부분을 하루라도 빨리 줄여나가는 것이 결국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오히려 뚜렷한 목적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절약하게 되고, 이는 종잣돈을 빨리 모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전에는 우선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대출금과 기간을 제대로 설정한 후에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그런 다음 다양한 대출을 비교해보고 대출이 가능한 금액, 이자 금액, 대출 이자율, 변동 혹은 고정 금리, 거치 기간 여부, 인지대, 감정료, 중도 상환 수수료, 설정비, 등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받을 수 잇는 대출 한도를 계산하려면 먼저 ‘DTI’라는 개념을 살펴봐야 합니다. 이는 총부채상환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득과 대출 기간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는 제도라고 보시면 쉽죠. 대략 연봉의 4배를 하면 대출 금액이 가능한 금액이 산출됩니다. 월 소득대비 매월 대출상환금액의 비율을 30% 내외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20% 내외로 설정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월 상환 금액을 설정했다면 이제 상환 기간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차례겠죠. 예를 들어 30년 상환 조건으로 1억 1500만 원 정도를 대출 받았다고 가정해보면, 여기에 6.2%의 이자율을 곱하면 연간 713만 원,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매월 59만 4167원이 됩니다. 매달 상환해야 할 금액을 염두해 두고 생활 계획을 세우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금은 빨리 갚을수록 좋지만, 그렇다고 상환 기한을 너무 짧게 설정하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대출 기간이 15년 이상으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또한 대출 기간을 길게 잡아놓고 집 값이 올랐을 때 되파는 방법도 있으니 이를 염두 해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대출도 결국 빚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능력을 냉정하게 되짚어보고,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세운다면 ‘내 집 마련의 꿈’을 한 뼘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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