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뉴스테이&행복주택···정부, 임대주택 손질 된다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1.28 17:19 수정 2017.11.29 08:58
조회 1288추천 1

 

뉴스테이는 의무임대기간(최소 8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말합니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급이 대기 중이어서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잇는 가운데 카페인인포와 함께 대거 공급 예정인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8일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이 총 7,060가구가 공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수치인 4,222가구가 나오고 대구에서는 1,038가구, 경남은 974가구, 전북은 826가구 등이 공급 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주거 대안 뉴스테이"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은 최근 몇 년간 불안정하고 까다로운 주택시장에 새로운 주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영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설계부터 커뮤니티가 적용되는 데다 상대적으로 대출 부담이 낮고, 전세금 상승의 영향이 작아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8년간 의무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기간 동안 보증금 및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습니다.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같은 공적 자원을 건설사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서도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법인세 감면, 용적률 완화 등 각종 혜택까지 제공해 ‘민간사업자 배불리기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기 때문이죠. 규모나 입주 자격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공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반박하는 소리도 들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나날이 조건과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호도는 높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들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공급된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 총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모두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하는가 하면,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인 10월에도 롯데건설이 공급한 ‘문래 롯데캐슬’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샤롯데 서비스’로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등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 약 3,500여 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신규 분양 아파트 당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스테이는 일반분양 단지와 달리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의 가장 큰 메리트와 함께 입주민 선정 방식도 추첨제를 적용해 가점이 낮은 사람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약 조건이나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20~30대가 내 집 마련을 하기에는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은 시장 상황 대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향후 공급 예정인 단지 중에서는 주거 환경이 우수한 서울 역세권 브랜드 단지와 지역적인 면을 잘 따져보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로 실수요자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입주 자격에 관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뉴스테이에는 입주 자격 제한 규정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무주택자와 저소득층 등에 우선 공급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때문에 뉴스테이 사업자가 임의로 정하는 초기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입주 자격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카페인인포였습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