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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2.04 17:16 수정 2017.12.06 10:15
조회 2778추천 0

 

 

서울 강남 대단지에 위치해 있는 초소형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1~2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기반시설도 잘 갖추어진 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입니다. 초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40㎡ 이하인 규모로 방 1~2개, 욕실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권에서 40㎡ 미만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이 무려 4억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은 거실, 방하나, 화장실, 부엌 등 단촐하게 이루어진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를 사려면 경기도 중대형 아파트를 팔아야 합니다.

 

 

월간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해 5월 3억원을 넘어선 서울 강남권의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달 4억 49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반 정도 남은 기간에 33.24%가 올라서 서울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률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강남권의 중소형에서 대형 면적의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약 20~26% 가량 오른 것을 비교해봐도 두드러진 상승률 입니다.  중위가격은 아파트 매매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가격으로 초고가, 저가 매매의 영향을 받는 평균가격 보다 시세를 더 잘 반영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강남에 직장이 있는 고소득 1~2인 가구가 자리 잡고 있다고 인근 중개업소는 설명했습니다. 대형 면적을 사기에는 가격의 부담도 있고, 굳이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고소득 종사자들이 소형 아파트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오피스텔 보다는 아파트가 거주환경도 좋을 뿐더러 가격상승의 가능성까지 염두해 둘 수 있기 때문에 투자목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자면 지난 11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가락시영 재건축 건물인 '송파헬리오시티'가 전용면적 39.1㎡ 분양권이 6억 8785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에 5억3000만원~5억4000만원에 매매가 된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에 약 27% 상승을 기록한 것 입니다.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 39.1㎡~130.06㎡, 84개동 총 9510가구 규모이며, 이중에서 전용면적 39.1㎡타입은 네 가지 형태로 총 487가구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2008년 7월에 입주를 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는 전용 27.68㎡의 평균매매가가 최근 1년 사이에 5억2500만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23.81%가 상승했습니다. 리센츠는 전용면적 27.68~124.22㎡, 65개동 총 5563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면적 27.68㎡가 868가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아이파크'는 같은 기간에 전용면적 28.24㎡가 4억 8000만원에서 5억 7500만원으로 19.79%가 올랐습니다.

 

 

이와 같이 강남 그리고 서울 전체의 아파트로 확장을 시켜도 가격 상승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9월 한달 간 0.15%가 오른데에 그쳤던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10월 0.45%로 뛰더니 지난달에는 0.62%로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1~2인 가구들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아 소형 아파트를 찾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통계청에 따르자면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 분석에서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의 비중은 54.0%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2030년에는 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강남지역의 소형 아파트들은 2000년 초에 재건축 사업 시 전체 건립 가구에서 6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로 짓도록 하면서 등장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대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서 미분양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대단지 안에 소형 아파트가 지어져 실거주와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희소성이 있는 소형 아파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단지 안에 입지해 있는 소형 아파트는 생활편의 시설이 편리하고, 오피스텔과 아파텔 보다 더 환금성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강남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서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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